[어르신]그 어떤 것보다 재미있는 뇌 건강 공부! 함께 배우며 마음을 나누다 - 중랑구 치매안심센터와 함께한 노인맞춤돌봄 인지활동프로그램 '기억이음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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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6회 작성일 26-07-10 14:28본문
중랑구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면목3·8동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 활동 프로그램인 ‘기억이음교실’을 진행했습니다.
복지관까지 오시기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사가정마중활력소’에 모여
8주 동안 함께 공부하고 이야기를 나누었던 시간들을 전합니다.


중앙치매센터에서 제작한 뇌운동법 체조 영상으로 몸과 뇌를 깨웠습니다.


초성 맞추기, 끝말잇기 등 인지 문제를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친절하게 진행해 준 작업치료사 덕분에 교실은 매주 활기가 넘쳤습니다.
“머리가 맑아지고 배울 수 있어 그 어떤 것보다 재미있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특히 수열 채우기나 규칙 찾기 같은 어려운 과제가 나올 때면,
작업치료사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자리를 찾아가 다정하게 설명해 드린 덕분에
모두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정답을 찾아내셨습니다.
“어쩜 이전에 알았던 것도 다 까먹었는데 배우니까 이제야 생각나네”
기쁨을 극대로 표현해 주시는 어르신들 덕분에 교실에 활력이 넘쳤습니다.
“집에 가만히 누워있으면 아프기만 한데 여기 나와 공부하면 고통을 잊게 된다”며,
비 오는 날에도 우비를 쓰고 보행보조기를 밀며 결석 없이 출석하신 어르신의 모습은
다른 어르신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주차가 거듭될수록 교실 안에는 더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문제가 어려울 땐 “같이 풀어보자”며 짝꿍을 챙기고,
귀가 잘 안 들려 바깥 활동이 두렵다는 옆 어르신에게 상담을 해주며
든든한 멘토가 되어준 분위기메이커 어르신도 계셨습니다.
어르신들은 교실 안에서 적극적으로 서로의 친구가 되어주셨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시원한 음료와 빵을 나누며 다과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어르신은 짝궁어르신에게 “"8월부터 내가 다니는 복지관 소모임에 같이 가자"고 제안했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다함께 우리의 8주간의 수업 이야기를 최고라며 손가락 5개를 펼쳐 5점 만점으로 표현해주셨습니다.
지역 유관기관의 협력과 어르신들의 참여 덕분에 올해 프로그램도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이 동네에서 이웃들과 자주 소통하며 건강하고 활기차게 지내시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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