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4동] 아이들이 직접 준비한 6월의 특별한 생일파티(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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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6회 작성일 25-07-01 12:09본문
생일파티 1부에 이어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활동이 필요한 2부!!
(1부 활동이 궁금하시다면 요기로~! > https://truem.or.kr/bbs/board.php?bo_table=B20&wr_id=1595)
2부 순서는 중학생 파티 플래너 친구들이 계획한! 올림픽 게임이 준비되었습니다~!
몸으로 움직이는 게임이다 보니! 팀도 나누고, 화이팅 넘치게! 시작을 외쳤습니다.
팀은 A팀(생일 아동팀) / B팀(중학생 파티 플래너팀)으로 나누어 팀vs팀 대항으로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인 게임 시작에 앞서, 2부의 메인 중학생 플래너 MC의 규칙 설명도 있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올림픽 룰입니다~! 첫째! 서로 존중하며 임하기, 졌다고 비난하면 안됩니다~!
둘째, 서로 욕하지 않기! 셋째 서로 싸우지 않기~! 오늘의 시간은 서로 재미있게 어울리며 함께 하는 시간으로 즐기는 거에요~!"
서로 공정한 것도 좋지만, 즐기며 다치지 않는 순서를 당부하며 막을 올렸습니다.
Round 1. 타일 뒤집기 게임
첫 번째 게임은 타일 뒤집기 게임!! 각 팀별 색상을 정해 제한 시간 1분 안에 가장 많은 타일을 확보한 팀이 승리!
A팀은 파란색, B팀은 흰색을 팀 색상으로 정하고 심판의 외침에 시작했습니다~!
"이긴 팀이 우리팀! 아싸라 아싸~~!"
"자~ 10초 남았습니다~ 10, 9,..."
중학생 플래너 MC의 지휘 아래 손과 발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1부의 생일파티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어 협력하여 함께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현장이 되었습니다.
2번의 타일 뒤집기 게임 결과! 1라운드는 A팀(생일자) 승리로 끝났습니다!
(B팀도 열심히 하였으나... 생일인 기쁨의 버프 덕분인지... A팀이 승기를 잡았다는...)
Round 2. 신문지 면목동 덩~크 게임!
두 번째 게임은 신문지 덩크 게임으로 버려지는 신문지를 재활용하여 준비한 게임이랍니다!!
"자! 이 게임의 룰은 팀 별 한 명이 받는 사람! 나머지는 골인 시키는 사람입니다. 선은 여기구요~"
리허설 때의 박진감보다 2배는 더 흥미진진한 게임이 시작되었습니다. 2라운드 순서를 맡은 MC의 지휘 아래
1분의 시간 동안 양 팀 모두 최선을 다해 신문지를 던졌습니다.
열심히 임한 만큼, 중요한 골인 갯수 계산! 결과는... 이번에도 A팀(생일자 팀)이 간발의 차로 승리했습니다!!
Final Round. 뛰어 뛰어! 단체 줄넘기!
마지막 게임은 샘터공원에 놀러와 본 분이라면 한 번은 해봤을! 단체 줄넘기입니다!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게임인가?! 싶지만, 든든한 파티 플래너 아이들과 함께 라면 어려움이 없답니다!
"연습 경기는 2번! 본선은 3번 뛰어 최종 점수가 높은 팀이 이기게 됩니다! 자 A팀 먼저 연습 들어오세요~!"
마지막 라운드 MC를 맡은 플래너의 설명에 각 팀별로 예선을 뛰었습니다. 예선에서 앞선 팀은! B팀(파티 플래너 팀)!!
"이제부터 본선입니다! 시작!!"
본격적으로 본선을 시작하니 각 팀별 갯수가 비등비등했습니다. 그러다 본선 3차에서 앞서가는 B팀!!
"결과는! B팀이 승리인데요! 잠시만요...!!"
결과는 B팀의 승리였지만, 심판의 재량으로 A팀의 부모님이 뛸 수 있는 특별 기회를 부여하였습니다!
부모님과 사회복지사 팀이 함께 뛴 결과...! A팀이 5개 더 앞서게 되면서 A팀의 역전승이 될 수 있었습니다~~!!☆
모든 올림픽을 마치고 최종 우승한 A팀에게 파티 플래너와 복지관이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오늘의 소감을 묻는 시간
Q) 제일 재미있었던 게임이 뭐에요? '타일 뒤집기, 요아정 만들기!, 피자 먹은 거요~~!'
Q) 오늘 생일이었던 친구의 이름은? 최OO, 김OO, 마OO, 김OO!!
Q) 생일에 소원이 있다면? '지금도 행복하고 충분해요', '우리 가족이 건강하고 돈을 만들어주기, 부자되기'
Q) 오늘 파티를 준비해 준 친구들에게 한 마디 전한다면? '재미있었고 좋았어요", "파티 준비해줘서 고맙고 사랑해! 언니 오빠들 ♥"
파티 플래너도 기획 아이들도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진행하다 보니 배가 고팠지만, 재미있었고 다음에 또 해보고 싶습니다"
보통의 생일은 누군가에게 축하를 받고 끝나는 자리이지만, 6월 우리들의 생일은 조금 더 재미있고 추억에 남았습니다.
생일인 친구들을 초대해서 어떻게 축하해줄까 고민했던 파티 플래너 기획단 아이들의 수고로움이 녹아져 있었고
그런 아이들이 준비한 생일파티에 참여하면서 각자의 생일 사연과 온 몸으로 즐기며 처음 만난 아이들이 친구가 되어가는 모습
혹시 내 생일에는 어떤 하루를 보내고 싶으신가요? 때로는 내가 직접 파티 플래너가 되어 생일을 준비해볼 수 있다면?
생일을 통해 오가는 정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 준비했던 아이들과 사회복지사
그리고 생일파티에 참여할 아이들을 열심히 알아봐주신 중곡초등학교 지역복지전문가 선생님,
생일인 아이들 뭐라도 더 좋은 것 먹이라며 간식 보태주신 피자스쿨 용마산역점 사장님.
덕분에 잊지 못 할 하루를 만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생일 친구들도 다시 한 번 축하해요~♥♥♥
#생일파티 #우리가직접만든 #사랑과감동 #뭐니뭐니해도신나! #내생일도이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