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4동] 면목아파트 주민모임의 새 출발! <아파트사랑모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마을이야기

면목아파트 주민모임이 <해피투게더> 에서 <아파트사랑모임>으로 이름을 바꾸었다는 소식을 알립니다~! 

코로나로 전국민이 모임을 자제하던 작년과 재작년. 주민의 안전을 위해  해피투게더도 잠시 휴식기를 가졌습니다. 

쉬어가면서 느슨해진 우리 아파트 주민 모임을 다시 돈독하게 끌어올리기 위해 신규 회원을 모집했습니다. 

복지관과 각기 다른 인연을 가진 4명의 주민들이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셨습니다~! 

6/3일 신규회원을 포함한 8명의 주민들이 모여 주민모임의 발전을 위한 논의를 했습니다. 

"모임 이름을 쉽고, 바로 와 닿게 바꿔요!"

"이름만 들어도 우리가 어떤 모임인지 알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회원님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모임 명을 변경했습니다. 

후보1. 아파트 사랑모임

후보2. 함께 잘 살자

후보3. 함께 건강을 위하여 방문하고 싶습니다. 

후보4. 좋은 모임, 좋은 만남 

4가지의 후보 중 과반수의 동의를 얻은 <아파트 사랑 모임>이 선정되었습니다~! 

이어 함께 하고 싶은 활동을 논의했습니다. 

"친한 어르신 댁에 종종 방문하는데 엄~청 좋아하세요. 밖에 나오시는 분들은 그나마 다행이지, 

진짜 살펴야 하는 분들은 집안에만 계시는 분들이니까 잘 들여다 봐야 해요." 

"우리가 둘씩 짝 지어서 1~3층, 4~6층 나눠서 방문하고 한 달 지나면 바꾸는건 어때요?" 

"빈손으로 가기 뭐 하니까 맛있는거 만들어서 방문하면 어르신들이 엄청 반기실거같아요." 

우리 아파트를 더 잘 살게 하겠다는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되었습니다.   

"좋은 의견이 많이 나오네~~  그래도 우선 우리부터 친해져야지! 같이 지짐 부쳐 먹는거 어때요?" 

"좋아 좋아~~~! "

"양념 간장은 제가 가져올게요!" 

"나는 기름이랑 매운 고추 챙겨울게요!" 

 

각자 집에 있는 재료를 한 가지씩 가져와 지짐을 부쳐 먹으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6/24(금) 2시 복지관에 맛있는 지짐냄새가 가득 퍼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