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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3·8동] 알음알음 재능기부활동 풍선아트 원데이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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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60회   작성일 22-07-0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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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저희 면목3.8동에 거주하는 주민분들을 위해 재능기부활동으로 함께 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그럼요~ 얼마든지 가능하죠. 무엇을 하면 될까요?”

 

주민이 함께하는 활동 거들기의 일환으로 주민의 재능기부활동인 알음알음 재능나눔활동을 기획하였습니다

평소에 여러 봉사도 하시고, 만들기에 다재다능한 임효순 선생님을 만나 활동의 목적과 취지를 전했습니다

선생님은 좋은 취지라며 활동하는 것에 흔쾌히 동의하였습니다


어떤 재능기부활동을 하실 수 있는지 묻자, 선생님이 잘하시고 자주 하시는 풍선아트를 제안하였습니다

평소 마을혁신학교에서 함께 팀으로 활동하는 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자리를 만들어주길 요청 드려서 주민 봉사자을 함께 만나 의견을 물었습니다.

 

 

아이 엄마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우리 셋이 하니깐 10명정도가 적당하겠어요.”


어떤 활동을, 누구를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묻고 의논하였습니다

선생님들은 아이 엄마들을 위해 풍선아트 원데이클래스를 열면 좋겠다는 의견을 주었습니다

시간은 엄마들이 아이들을 어린이집 및 학교에 보내고 난 오전 시간대로, 참여인원은 10, 진행시간은 2시간 이내로 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주었습니다.

의견을 모아 내 아이를 위한 풍선아트라는 주제로 홍보지를 만들고 온라인, 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하였습니다.


올해 새롭게 복지3팀의 거점공간이 된 소파공원과 그 일대를 돌아다녔습니다

홍보지도 부착하고, 만나는 아이 어머니들에게도, 근처 어린이집도 방문하여 원데이클래스를 홍보하였습니다

온라인 신청서를 통해 참여자들의 기대하는 바를 확인하였습니다

아이에게 직접 만들어주고 싶다는 의견, 교회나 어린이집의 아이들에게 재능기부를 하고 싶다는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이 마음이 모여 모집인원이었던 10명의 신청이 완료되었습니다.


소파공원에서 가까운 망우마중 마을활력소의 공간을 대관하여 클래스를 진행했습니다

클래스가 열린 당일, 주민봉사자, 참여자들이 한 공간에 모였습니다.

처음 보는 참여자들 사이 에는 마을활동 때 뵈었던 익숙한 얼굴도 보였습니다




주민봉사자 선생님들은 참여자의 실력과 흥미에 맞는 수업을 재능기부로 진행했습니다

참여자를 개별적으로 살피고 알려주고 잘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주민봉사자 선생님들의 나눔만큼 보호자들의 참여도와 집중도는 높았습니다

풍선아트가 처음이라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예쁜 작품들이 탄생했습니다.



보호자들은 자신의 작품을 보며 매우 만족한 모습이었습니다

1시간 반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칼도 만들고, 강아지도 만들고, 풍선 가득한 하트도 만들었습니다


더 재미있게 놀아주는 엄마가 될 것 같아요.”

필요할 때 아이들에게도 만들어주고, 다른 사람에게도 알려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업 후 자신의 아이와 다른 사람을 위해 만들어 줄 수 있다는 참여자들의 소감이 있었습니다

돌아가는 어머니들의 얼굴은 밝은 표정이었습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작품을 소중히 껴안고 걸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역시 젊은 어머니들이라 그런지 잘하시더라구요.”

이렇게 한번으로 끝나는 것 보다는 여러 번 배우면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재능기부 해주신 주민봉사자 선생님들도 매우 만족한 모습이었습니다

이번 한번만이 아니라 더 배워보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주었습니다

앞으로 또 함께 해주실 수 있다고 합니다

곧이어 7월에 한 번 더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하기로 계획하였습니다.

아이 보호자들에게 더욱 유익하고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7월에도 진행되는 알음알음 재능기부활동,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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