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4동] 우리 마을을 생각하는 궁리 시간! > 마을이야기

 ┃면목복지관, 면목 4동팀! 모여라!!

수요일 오후, 복지관 한 켠에 사회복지사 5명이 모였습니다.

얼굴을 보니 면목 4동팀! 복지 1팀 직원들입니다.

“아니 그래서 휴직을 다녀오니까 우리 마을이 이렇게 변했더라고”

“샘터공원에는요! OO아동도 있고 ㅁㅁ아동도 있고...”

“이음가게 기억나시죠? 마을에 상담이나 어려움이 있는 경우 소개도 시켜주시고 크고 작은 후원으로도 도와주시는 가게 사장님들이요! 면목 4동에는 18개호점이 있는데요!...”

열띤 논의가 한창입니다. 우리 마을 구석구석 어떤 가게가 있고 어떤 이웃이 있고 주민센터, 샘터공원에 아이들, 부모님들, ㅎㅎㅎ행복터, 작은 도서관, 방범대원님들까지 줄지어 이야기만 1시간이 지나갔습니다.

┃우리의 역할은! 주민과 함께 해봅시다!

열심히 달려온 2022년 5개월을 돌아보았습니다.

다음 7개월은 주민들과 함께 어떻게 우리 마을을 위해 달려갈지 궁리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동네에는 매주 샘터공원에서 인사나누는 아이들이 있어요! 아이들과 매주 샘터공원에서 즐거운 놀이 활동하고 있는데 더 재미난 활동을 해볼 수 없을까요?”

“보니까 중랑마을지원센터에서는 ‘동네N’이라는 사업을 하고 있더라고요. 우리는 마을 안에서 조금 더 주민들이 꾸려가는 활동으로 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작은 도서관 사서님과 오랜 시간 뵈었지요. 사서님이 새로운 책모임을 진행하는 계획을 알려주셨어요. 복지관에서도 작은 도서관과 함께 해볼 수 있는 것이 있지 않을까요?”

마을 축제 이야기, 아이들과 더 재미있는 활동 모색, 지역 주민들의 관계를 살펴보는 활동 궁리 등 생각과 의견을 나누니 해보고 싶은 것들이 드러납니다.

잘해보고 싶은 욕심이 담깁니다.

“와!”

회의를 마치고 문을 나서며 복지 1팀, 면목 4동을 생각하는 사회복지사 각자는 어떤 생각과 마음을 다짐했을까요?

모름지기 뜻하는 바, 이뤄보고자 하는 그림이 잘 실천되기를 바라지 않았을까요.

뜻있게 면목 4동 마을을 위해 걸음을 내딛는 복지 1팀! 이제 다시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