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4동] 살맛나는 우리동네 '이음가게'를 찾아 나서다!_이음가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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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25회 작성일 22-05-31 11:19본문
┃면목4동의 자랑! 이음가게를 찾아서!
면목4동팀이 다니는 4동 샘터공원 인근에는 주민과 주민을 이어주고, 주민과 복지관을 이어 주어 사람들이 살맛 나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돕는 ‘이음 가게’가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18호점의 이음가게가 면목4동의 든든한 ‘1평 복지관’이 되어주셨습니다.
“면목4동을 다녀보니까 윗동네와 아랫동네를 나눠볼 수 있겠어”
“윗동네는 상대적으로 자주 오고 갈 수 있는데 아랫동네는 주로 목요일에 가는 것 같아”
“동네를 따로 나누기보다 주민들과 만날 수 있는 곳이라면 가는 게 마땅하지!”
18호점에 이어 다음 호점이 되어주실 이음가게 발굴을 계획하였습니다.
면목4동은 복지관에서 가까운 편이라서 걸어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오가는 길에 눈에 띄었던 상점 사장님들을 먼저 찾아뵙기로 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사장님! 잠깐 시간 괜찮으신가요?!
면목복지관에서 아파트 3-4동 사이에 나있는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용마산역과 함께 우리 동네 전경이 펼쳐집니다. 계단을 막 내려가 면목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면목떡집’에 먼저 인사드렸습니다.
“안녕하세요 사장님~! 저희 왔어요! 건강히 잘 지내셨는지요?!”
면목떡집은 복지관과 꽤 오래 시간을 보내신 상점입니다. 여러 축제 때에는 떡도 후원해주시고 인사라도 가면 늘 환하게 반겨주시는 모습이 포근하기까지 합니다. ‘이음가게’가 무엇인지 설명해드리고 19호점! 이음가게 '면목떡집'이 되어주셨습니다.
계단을 따라 용마중학교 쪽으로 향하던 중, 술파는 국수집과 용용떡볶이 사이에 위치한
‘나들가게 하나슈퍼’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인사라도 드려보자! 안녕하세요 사장님! 저희 위에 복지관에서 나온 사회복지사인데요...”
오며 가며 복지관 홍보 거리가 있을 때 관심 갖고 함께 홍보도 해주셨던 상점 사장님입니다.
복지관에서 가게 사장님들과 함께 즐거운 동네 만들어보고자 ‘이음가게’ 찾고 있다고 설명해드렸습니다.
흔쾌히 참여해보고 싶다고 화답해주셨습니다. 면목4동 20호점 이음가게 '하나슈퍼'가 되어주셨습니다.
반갑게 사진 찍고 또 오며 가며, 이제는 홍보뿐만 아니라 더 자주 인사드리기로 하고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어머, 여기는 한 번 인사드려야죠?! 주변 이웃분들에게 관심도 많으신 사장님이셔요. 복지관 공부망 운영할 때 아이들 알려주시고 도울 수 있는 것은 없는지 늘 안부 주셨지요”
하나마트에서 얼마쯤 내려오는 길에 ‘꽃들의 이야기’라는 꽃집이 있습니다. 오가는 길목에 놓인 꽃을 보면 저절로 마음도 환해지는 기운을 주시는 상점입니다. 냉큼 인사와 안부 나누면서 복지관의 든든한 복지 파트너가 되어주실 수 있는지 이음가게 설명해드렸습니다.
“이음가게로 함께 해주시면 이전보다 더 복지관의 소식을 잘 전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주면 이웃분들도 살펴주시다가 복지관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 주실 수 있는 것은 당연하고요!”
면목4동 21호점 이음가게 ‘꽃들의이야기’가 되어주셨습니다.
샘터공원으로 발걸음을 옮겨 잠깐 놀이터에서 아이들과 인사 나누었습니다.
매주 목요일이면 놀이터 활동이면 찾아오는 아이들과 반갑게 안부 나눈 후 공원 끝에 위치한 한 철물점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상점 앞에 평상이 걸쳐있고 동네 어르신들이 저마다 의자에 앉아 햇볕을 쐬고 있는 철물점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사장님! 여기에 어떻게 이렇게 모여 있으셔요?! 이 평상은 어떻게 만드셨는지 궁금해서요 혹시 알려주실 수 있나요?”
철물점 사장님은 해당 장소에서 오랜 기간 가게를 운영하셨답니다. 어르신들이 많은데 통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땅찮아 평상도 만드셨다가 지금은 안전 등의 이유로 사용하지 않아 아쉽다고 일러주셨습니다.
“이야기 나누다 보니, 동네를 엄청 잘 알고 있으시고 주민센터도 잘 아시는 것 같아요. 혹시! 이음가게라고 잠깐 설명드려봐도 될까요?!”
면목4동 이음가게 설명해드렸습니다. “아휴 어디 나서는 것은 영 마땅찮은데~”하시면서도 우리 마을 잘 사는데 도움된다면 해보겠노라며 수락해주셨습니다. 면목4동 22호점 이음가게 ‘동호건재’가 되어주셨습니다.
면목4동에는 속속들이 우리 마을을 살피고 관심 가져주시는 ‘이음가게’ 사장님들이 있습니다.
고민이 있을 때 찾아가 볼 수 있고, 복지관 소식 궁금할 때도 알려주실 수 있습니다.
‘살맛나는 우리동네’ 만드는 우리동네 이음가게!
면목 4동 마을을 위해 뜻있게 달려가는 복지 1팀!
이제 다음은 또 어디로 향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