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3·8동] 아동들이 놀고싶은 주제를 들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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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89회 작성일 22-04-13 10:54본문
3.8동 마을활동을 주로 나가는 까치공원에는 방과후 뛰어노는 아이들, 햇볕쬐는 어르신들이 많은데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놀이터를 찾아오는 주민들과 모여 놀아보자는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관심과 감사의 인사를 많이 나누게 되는 5월, 까치공원에서 작은 축제를 열어 감사한 분들게 메시지도 전달하고 재밌게 놀아볼까하는 생각에 의견을 들으러 공원에 나갔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진만큼 3월과는 다르게 붐비는 놀이터의 분위기에 여러 아이들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5월 중 목요일에 놀아보려하는데 무얼하면 좋을지 의견 들으러 왔다는 말에
“작년에도 여기서 했었어요. 사탕도 나눠주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도 하고 기억나요” 하고
작년과 같이 놀이터를 지키는 아이들이 함께 놀았던 날을 기억해주어 반가웠습니다.
이번에는 또 뭐하고 놀고싶어? 5월에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이 있는 가정의 달을 맞아 무얼할까 고민을 나누니 “부모님한테 편지 써 드리면 어때요?”
하고 편지를 쓰는 방식을 제안해주기도 하고 “카네이션 만들기?” 와 같은 활동을 생각해주기도 하였습니다.
목요일마다 선생님들 까치공원에 나올건데 다음주에 또 생각 물어보러 와도될까? 까치공원에서 놀고있을건가요? 하고 다음주에도 같은 시간 까치공원에 나올 것을 이야기해주니 “저희는 매일 까치공원에 있어요.”라며 다음주에도 구체적으로 이야길 나눠보길 약속해봅니다.
자유롭게 친구들과 뭘하고 노는지, 요즘 좋아하고 관심있는 놀이거리는 어떤건지 적어줄래? 하고 펜을 주니
“하고싶은게 너무 많아요. 시 짓기! 만들기! 재밌잖아요~”하며 적은 내용이 어떤건지 자세히 설명도 해주었습니다.
의견을 들으며 느낀 활기에 한달 남은 5월의 까치공원 축제는 얼마나 신나는 하루가 될지 기대되고 그동안 까치공원에서 함께 놀았던 기억이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는 다는 것을 확인한만큼 이번에도 22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고자 다짐하게 됩니다.
재미있는 마을 축제 만들기 위해 다음주에도 저희는 까치공원으로 향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