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3·8동] 어르신스마트폰 모임! 첫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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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20회 작성일 22-03-10 22:42본문
# 작년 가을, 어르신스마트폰 교육
.... “아들~ 점심은 먹었어? 뭐하고 있었어? 나 복지관에서 스마트폰 배워~” 라며 자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회기의 활동이 끝날 때마다 언제 또 하는지, 내년에는 언제 시작하는지 등 참여 열의가 남달랐습니다. 그렇게 가을의 끝자락을 어르신들과 즐거운 배움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내년을 기약하며 마무리한 스마트폰모임, 겨울의 끝자락과 봄의 시작 중간에서 다시 또 어르신들과 즐거운 만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시즌2 첫방의 문을 열다
방식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주민봉사자의 역할을 더 많이 부여하여 주민이 주민을 돕는 취지도 좀 더 살려보고자 했습니다. 11명의 어르신 중 9명이 참여하였고 현장에서 4명의 어르신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였습니다. 현장에서 관심을 갖고 해보겠다고 한 것은 작년에 보기드문 일이었기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긴장되는 첫 시작이었지만 작년에 참여해주었던 어르신 “우리 짝꿍 선생님이 너무 자알 가르쳐주셔서 재미있게 배울 것 같아요!” 라며 분위기를 띄워주셨습니다.
# 열띤 평가회
“수준별로 그룹을 나누는 것은 어때요?” “자판이 기본인데 그것 마저 힘들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자판을 배우는 반을 따로 해보는 건 어떨까요?” “많은 어르신들이 복지정도에 대한 욕구가 큰데 OO어플을 설치하여 자주 들여다 볼 수 있게 하는 건 어떨까요?” “아이콘 위주의 설명문은 어때요? 집에 가셔서 활용해 볼 수 있게요...” “어르신 유튜버 중 스마트폰 가르쳐주는 컨텐츠가 있는데 교육에서 그것을 활용해 보는것은요?”
평가회에서 이렇게까지 제안이 끊이지 않았던 적이 있던가? 열정 뿜뿜!! 교육 1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을 몸소 체험한 시간이었을 겁니다. 다음주도 목요일 까치공원에서 만나요!~~~ 제~~~~~바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