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3·8동] 어르신스마트폰 모임! 두번째! > 마을이야기

"어르신~내일은 스마트폰 모임하는 날이에요! 까치공원에서 10시 30분에 시작합니다!"

문자, 사진(카카오톡)보내기, 영상통화하기, 인터넷 활용하기 주제로 나뉘어 원하시는 분야를 서로 물어보고 주민 봉사자가 가르쳐드립니다.

"지난번에 배운 것 같은데 다 까먹어버렸어~계속 복습해야지"

"분명 물어보려고 했던 게 있었는데 생각이 안 난단 말이야~다음부턴 미리 적어올게"

1시간 가량의 짧은 시간이지만 배경 화면도 내가 원하는 것으로 바꿔보고, 딸에게 직접 문자도 보내고, 보지 못했던 문자는 없었는지 확인도 합니다.

"이 시간이 지나면 또 잊어버리겠지만, 다음 주에도 또 알려줘요!"

"너무 좋은 시간이었어요. 재밌네~열심히 연습해볼게요"

포기하지 않고 계속 배우길 시도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담당자도, 주민 봉사자도 힘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