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3·8동] 까치공원 행복을 나누는 생활복지운동 > 마을이야기

완연한 늦가을이 되어 추위가 찾아온 11월, 까치공원에서 어르신들과 행복을 나누는 생활복지운동을 진행하였습니다 !

이번 활동은 4주 동안 어르신 까치공원에서 스마트폰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 중 후속활동을 희망하신 분들이 모여 함께 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은 교육으로 배운 카카오톡 메시지와 사진전송을 통해 주변 이웃과 나누고픈 행복하고 기쁜 순간의 사진과 메시지를 보내주셨습니다.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사진과 글귀를 모아 엽서로 제작해보았는데요, 엽서 담긴 마음만큼이나 따뜻한 온기를 담아 핫팩도 같이 나누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이 직접 포장까지 하셔서 준비된 엽서와 핫팩은 무려 100세트!

어르신들과 함께 까치공원과 경로당을 비롯하여 녹색병원 근처, 면동초 근처, 주변 골목과 가게에 있는 이웃들에게 직접 나눔활동을 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은 ‘배운 내용으로 이렇게 이웃에게 나눔활동까지 한다는 건 생각지도 못했는데 좋았다.’는 의견도 주셨고, ‘모르는 사람에게 나눠주고 감사인사를 받아 뿌듯했다.’는 소감도 주셨습니다.

스마트폰교육을 매개로 배움과 더불어 나눔활동까지 함께 하신 우리 어르신들!

덕분에 주변에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