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3·8동] 마을이야기 - '스마트청춘' 기획회의 > 마을이야기

까치공원에 앉아 계신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

자녀 이야기, 손주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영상 통화가 오면 어떻게 받야야 하는지 모르겠어..." 

"카톡이 와도 어떻게 읽어야 할지, 또 어떻게 답을 주고 싶어도 방법을 몰라 답답할 때가 있어..."

라고 말씀하셨던게 생각났습니다.... 

코로나19로 관계가 더 부재해진 요즘....  비대면, 온라인이 더욱 중요해진 시대에

어르신들은 더욱 힘드실 것 같아...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준비해보기로 했습니다~ ^^

면목3.8동에 계신 주민 세분과 함께 배경설명을 드리고 매주 목요일 다섯번에 걸쳐

카톡보내기, 사진찍기, 인터넷활용하기를 1:1 방식으로 안내해보기로 했습니다.

동네에서 오래간만에 어르신들과 교감하고 서로 도움이 되는 활동을 상상하니 그것만으로도

설레는 시간이었습니다.

9월30일 첫 활동을 시작으로 다섯번의 활동!!!  그 짧고도 강력한 여정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

#생각만해도설레 #스마트청춘 #까치공원 #스마트폰 #서로돕는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