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정 시장에 이음가게를 알렸어요~ > 마을이야기

지난번 5월 감사의달을 맞아 사가정 시장에 방문했을때 

이벤트 진행으로 주변 다른 상점 사장님들도 이음가게에 관심을 보이셨는데요~

몇 몇 사장님들이 좋은 일에 함께 동참할 수 있게 전체 공유를 해주면 좋겠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그 날 사가정시장 총무님께 혹시 전체공유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여쭤보았습니다.

"내가 도와줄께요~! 공문이랑 사업 내용이 담긴 서류를 잘 작성해서 가져오면 제가 도와드릴 수 있어요! "

수석총무님이 흔쾌히 부탁을 들어주셨고, 복지관의 든든한 지원군이 생긴것 같았습니다.

이후 사업 안내와 함께 수석총무님께 연락을 드렸는데 좋은 제안을 해주셨습니다. 

 "생각해보았는데 내가 가서 같이 전달하는게 나을 것 같아요. 날 좋은날에 저랑 (시장을) 같이 돕시다!"

그렇게 시작된 총무님의 추진력!!! 

그러시고는 총무님은 사가정 시장 맨 앞쪽부터 한집 한집 방문하였습니다.

"오래만이예요~~ 잠깐 1분이면 되요!~여기는 면목복지관 팀장, 여기는 담당자" 하고는 

복지관을 착착착 소개하고, 이음가게에 대해서 착착착 속전속결로 소개해주셨습니다. 

오랫동안 총무일을 도맡아 하시면서 가게 갈 때마다 모르는 분이 없으셨습니다. 

역시 총무님이 있으니 사장님들이 웃는얼굴로 잘 반겨주셨습니다.

중간에 대원이불 사장님도 나오셔서 "역시 총무님이 잘 하셔~ "라고 응원하고는 

"이렇게 하는거야~ 이렇게! 잘나왔지? "라고 현판예시도 보여주셨습니다.

중간에 빗방울이 떨어졌지만 그렇게 50여군데를 들려서 인사를 드리고 이음가게 소개를 할 수 있었습니다. 

총무님이 복지관의 뜻을 알고 함께해주신 덕분에  

사가정시장의 대부분 사장님들에게 이음가게를 모두 알릴 수 있었던 의미있던 날이었습니다!

다리를 연결해준 총무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좋은 뜻을 함께할 수 있는 상점들을 저희가 더 자주 찾아뵙고 함께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