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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어르신께 카네이션을 드려요~ (면목38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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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611회   작성일 18-05-0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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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저희는 면동초에 다니고 까치공원에서 온 아이들입니다. 카네이션을 전달하려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53일 목요일 마다 까치공원에서 신나게 노는 아이들이 입을 맞춰 이야기를 했습니다. 카네이션을 받은 어르신들은 갑자기 찾아온 꼬마손님들이라 놀라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였습니다. "고맙다" 인사해주시면서 아이들에게 따뜻한 덕담한마디를 부탁드렸습니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밝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마을 어르신에게 카네이션 드리기 활동은 3주전부터 준비하였습니다. 419일 어버이달을 맞아 카네이션을 함께 만들 아이들을 모집하였습니다. 모집한 친구들과 함께 426일에 모여 함께 카네이션을 만들었고, 53일 당일에는 그리고 어떤 어르신, 사장님게 전달하고 싶은지 물어보았습니다. "제일슈퍼 사장님이요" 아이들과 함께 방문할 루트를 알려주고 제일슈퍼 사장님도 추가하였습니다.

 

그리고 카네이션을 드리면서 어떤 말을 하면 좋을지 생각하고 스케치북에 적었습니다. 인사를 드리고 친구들과 함께 스케치북에 있는 글을 읽으며 카네이션을 직접 전달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주체가 되어 카네이션을 전달할 수 있도록 도우니 아이들도 신이나서 "이번엔 제가 전달할래요! "라고 이야기합니다.

 

주민센터 동장님, 경로당 회장님 및 이용 어르신, 녹색병원 원장님, 부원장님, 병원 안내 봉사 어르신, 주차장 어르신, 슈퍼 사장님, 동해지물포 어르신, 맞은편 어르신축제에서 노래를 부르셨던 어르신, 야미야미 분식점 사장님, 솔나무 떡집 사장님, 아동지키미 어르신, 파출소 순경 아저씨, 면동초 보완관님, 까치공원에 계신 독거어르신 및 다른 어르신께 카네이션을 드렸습니다. 생화보다 아이들이 직접 만든 꽃이라 더 정성이 묻어납니다.

 

함께 참여했던 아이들과 함께 야미야미 분식점에 찾아가서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떡볶이를 먹기로 하였습니다. 카네이션을 받은 사장님께서 너무 고맙다고 하시며 주문한 양보다 더 많은 떡볶이를 내어주셨습니다.

 

"어묵국물을 무한리필이야~ 길가다가도 국물 먹고 싶으면 언제든지 들려. 아줌마가 공짜로 줄께~"

 

아이들이 카네이션으로 마을 어르신께 인사하고 감사함을 표현하니, 어르신들은 덕담과 관심을 표현해 주 셨습니다. 어르신, 사장님들의 따뜻한 마음 감사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마을 어르신들, 사장님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 인사하는 사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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