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4동 샘터공원 신나는 작은축제! > 마을이야기

무덥고 무덥고 무더운 5월 15일. 갑자기 날씨가 더워졌습니다. 뭐 좀 재미난거 없을까.. 뭐 좀 시원한거 없을까..?

5월이 가정의 달인거 아시죠? 면목4동 샘터공원에서 봄을 맞이해 시원하고 재미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나만의 상장만들기, 전등갓 만들기, 나무 목걸이 만들기, 시원한 팥빙수 나눔을 진행했습니다.

세팅하는 동안 동네 아이들이 놀러왔습니다. "선생님! 이거 미션 활동으로 하면 어때요? 미션 수행해서 싸인받아야 팥빙수 먹는거예요!" 깜짝 제안에 바로 종이를 오리고 미션지를 만들었습니다. 미션에는 상장만들기, 어른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주기, 쓰레기 줍기, 어른 어깨 주물러주기 등 다양한 미션 수행이 있었습니다. 꼬물꼬물 미션지를 무려 50장이나 수기로 만들었고, 놀러온 아이들에게 직접 나눠주며 행사 참여 방법을 안내해주었습니다.

이야기에 이야기를 전해듣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했습니다. 아이들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엄마, 아빠, 선생님, 친구 등! 직접 상장을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작은 미션 하나 더! 이후에 상장 전달에 대한 인증사진을 보내주는 아동에게 작은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샘터공원 작은축제! 작지만 큰 즐거움과 행복이 전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제 놀러오고 싶은! 서로서로 어울려 지내고 싶은 곳이 샘터공원이 되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