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4동] 샘터공원 사생대회 마을 홍보, 새로운 사장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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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0회 작성일 25-04-04 12:18본문
오늘도 어김없이! 면목4동 샘터공원 사생대회 홍보를 위해 나섰습니다.
뚜벅 뚜벅 이음가게 사장님들 찾아뵙고 사생대회 소식도 전하고 우리 마을 축제이니
크고 작은 부분 함께 부탁드릴 수 있을까 여쭤뵈었습니다.
"봄이라 사생대회하는구나 오랜만이네요. 날짜가 4월 29일이면 정월 초하루 날 다음이네요.
상황을 좀 보고 한번 어떤 걸로 도와줄 수 있을까 생각해볼게요!"
"홍보지요? 요기 앞에다가 붙여도 되요. 물 드릴 수 있죠. 그 즈음해서 한번 들리셔요~"
"사생대회 입상하는 친구들이 얼마나 되어요? 인원이랑 정해지면 한번 다시 오셔요. 무얼 좋아할까 싶은데 그쯤 정해보죠!"
"저번에 애들 사탕 준 것 괜찮았어요? 그래요 이번에도 사탕 한번 준비해볼게요!"
"사생대회에 꽃이 많이 없으면 그럴 수 있죠. 어떻게 진행할지 한번 다음에 다시 설명해주실래요?
거기에 맞춰서 준비를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요~"
우리 마을, 아이들을 위한 사생대회 연다고 하니 십시일반 함께 홍보도 해주시고 도와주실 수 있는 것 찾아 도와주시기도 합니다.
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서로 힘이 되어 지역에서 좋은 일 이뤄보고자 하는 마음이 적지 않습니다.
참으로 감사할 따름입니다.
"어? 사장님이 바뀌셨어요?!"
면목4동 이음가게 16호점으로 있었던 마미김밥에 새로운 사장님이 계셨습니다!
전에 있던 사장님은 다른 곳으로 가게를 옮기셨다고 해서 앉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전에는 오래 회사에서 일하다가 가게를 시작했어요. 그래도 좋아하는 거니까 이렇게 할 수 있는거죠~"
면목4동 이음가게로 있었던 전 사장님이 이음가게 현판 액자를 두고 가서 복지관이 있다는 것을 아셨다고 합니다.
혹시 좋은 마음이어서 이음가게 계속 이어가실 수 있을까 부탁드렸습니다.
"그럼요. 한번 해볼게요. 서툴긴 하겠지만 한번 해봐요"
새로운 사장님과 함께 면목4동 이음가게는 오늘도 순항중입니다~
#새로운 주민 만나기 #이음가게 #축제는 즐거워 #십시일반 #그럼에도 불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