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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3·8동] 열 명의 아이들이 모여 만든 작은 시작, 써니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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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2회   작성일 26-05-0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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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다음 주에도 오는 거죠?"

첫 모임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한 친구가 물었습니다. 

그 한마디에 첫 만남이 꽤 즐거웠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면목3·8동에서는 면동초등학교 아이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모임 '써니텐'이 시작되었습니다. 

열 명의 아이들이 친구를 만나고, 함께 성장하며,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가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처음 만난 날이라 조금 어색할 줄 알았는데, 예상보다 금방 친해졌습니다.



첫 활동은 '80초 자기소개' 였습니다. 

친구들 앞에 서서 자신의 이름과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앞으로 기대되는 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봉사를 하고 싶어요."

"저는 태권도를 잘해요."

"앞으로 요리활동이 가장 기대됩니다!"


짧은 자기소개였지만 친구들의 생각과 강점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평소에는 몰랐던 서로의 모습을 알아가며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이어진 얼굴 그리기 게임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친구의 얼굴을 조금씩 이어 그려 완성된 그림을 확인하자 여기저기서 즐거운 목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하는 사이 어색했던 분위기는 어느새 사라졌습니다.


"뭐야~ 내 얼굴이 이렇게 생겼다고?! 말도 안 돼~~~~"

"우와! 너무 웃기다!!!"


 


써니텐은 단순히 친구를 만드는 모임이 아닙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는 경험을 통해 마을의 구성원으로 성장해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친구들은 다양한 활동을 직접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무엇을 요리할지, 어떤 놀이를 할지, 

또 우리 동네를 더 즐겁게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함께 이야기하며 결정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직접 의견을 내고 선택하며 활동을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사실 아이들의 생각은 종종 어른들의 예상과 다릅니다. 그래서 더 기대가 됩니다. 

아이들이 생각하는 즐거운 마을은 어떤 모습일지, 또 어떤 아이디어를 들려줄지 궁금해집니다.


이제 막 첫 만남을 가진 써니텐. 

친구를 만나고, 함께 웃고, 스스로 무언가를 결정하며 성장하는 경험들이 차곡차곡 쌓여갈 예정입니다.

앞으로 열 명의 친구들이 만들어갈 즐거운 마을 이야기를 함께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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