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7동]마을선생님과 함께하는 부침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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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0회 작성일 23-12-26 17:14본문
고소한 기름에 지글지글 부쳐서 먹으면 맛이 일품인 부침개!
지난 11월, 사가정 마중 공유주방에서 마을선생님께 직접 배워보았습니다.
고소하고 바삭하게!! 참 즐겁고 맛있었던 그 날을 소개합니다~!
먼저, 마을선생님이 오늘의 활동을 소개해주셨습니다.
부침개를 만들면서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아이들이 직접 해볼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마을선생님이 직접 설명해주셨어요~
"맛있는 김치부침개 만드는 방법을 알려줄게요~"
"부추호박전을 만들려면 재료를 먼저 깨끗하게 씻고 손질해야 해요~"
마을선생님의 이야기를 잘 들어야 활동에 잘 참여할 수 있겠죠~
아이들은 마을선생님 말씀에 두 귀를 쫑긋! 세워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요리는 두 조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요~
먼저! 부추호박전 조입니다!
마을선생님이 알려주신 대로 깨끗하게 재료를 씻어줍니다.
여기는 김치전 조인데요~
손이 다치지 않게 조심조심!
칼 대신 가위로 김치를 작게 잘라주었습니다.
재료가 다 준비되었다면 이제 맛있게 반죽을 섞어줄 차례입니다!
반죽의 비율은 마을선생님이 삶의 지혜로! 되직하게 잘 맞춰주셨고,
아이들은 반죽이 뭉치지 않도록 잘 섞어주었습니다.
반죽까지 다 준비가 되었다면, 이제 달궈진 후라이팬에 반죽을 올려줍니다.
기름이 튀어 다치지 않도록 조심조심 반죽을 올렸어요~
지글지글 부침개가 익어가기 시작하면서
고소하고 맛있는 냄새가 풍기기 시작합니다!
내친김에 뒤집기까지!
부침개 뒤집기가 처음이라 아직 어렵지만,
마을선생님이 곁에서 칭찬과 응원을 듬뿍 건네며 도와주시니
아이들은 계속해서 도전해봅니다.
"아유! 그렇지~ 너무 잘하네!!"
"우와! 선생님 성공했어요!"
"너무 재밌어요! 또 해볼래요!"
맛있게 구워 완성된 전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즈도 올려보았습니다!
잘 구워졌는지 맛보는 아이들의 눈에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자! 만든거 한번 먹어봐라~"
"오!! 우와~ 너무 맛있어요!"
자리에 모두 모여 앉아 기념사진도 남겼습니다.
도란도란 얘기하며 전을 맛있게 나누어먹었어요~
"직접 만들어 먹으니까 더 맛있지~?"
"네! 집에서도 만들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저 완전 감 잡았어요!"
"전 뒤집는게 어려웠지만 재밌었어요!"
만든 전이 식기 전에 마을활력소 선생님께도 전을 나눠드렸습니다.
"안녕하세요! 저희가 마을선생님과 함께 만든 전이에요~"
"여기에 치즈도 올렸어요! 맛있게 드세요~"
"와~ 감사합니다. 잘 먹을게요~"
맛있게 전을 나눠먹는 도중,
아이들 사이에서 즉흥적으로 시작된 숨 오래참기 대회-!
까르르 웃고 즐기며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김밥과 떡볶이 만들기에 이어 세번째로 진행된 부침개 만들기 활동!
너무 맛있고 즐거웠다는 마을선생님과 아이들의 소감을 들어볼 수 있었는데요~
마을선생님의 칭잔과 격려에 아이들도 자신감이 많이 붙은 것 같습니다^^
올해 마지막 활동으로는 국수와 쿠키를 만들어보기로 했는데,
이번에는 특별히 그동안 맛있는 요리를 알려주신 마을선생님께
아이들이 직접 쿠키를 구워 선물해보기로 했습니다!
마을선생님 마지막 활동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