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4동] 따뜻한 나눔의 손길, 노란 대문 해늘당 이야기(feat. 나들가게 하나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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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66회 작성일 24-04-05 10:38본문
면목4동 카페 맛집 이음가게 34호점 해늘당 사장님이 복지관으로 전화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전화드려보아요. 음료 후원도 필요하고 좋은데
보다 더 지역사회에 필요한 지원에 손길을 보태고 싶어요. 혹시 방법이 없을까요?”
2024년을 기점으로 햇수로 2년 동안 면목동 취약 이웃을 위해 복지관을 통해 무료로 음료를 드실 수 있도록 2022년부터 매달 후원의 손길을 더해주셨습니다. 지역 이웃들이 무료로 음료를 드실 수 있는 것도 큰 도움이지만, 2023년 복지관과 함께 진행했던 ‘취약 청년을 위한 십시일반(十匙一飯) 청년모금함’의 경험을 되짚어 보다 더 직접적인 도움이 필요한 청년을 지원하면 좋겠다고 고민을 전해주셨습니다.
소식을 전달받고 복지관에서도 좋은 방법을 함께 궁리하였습니다.
“청년들에게 필요한 물품 꾸러미를 제작해주고 싶은데 어떨까요?”
“너무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언제 어떻게 제작하면 좋을까요?”
해늘당 사장님과 여러 논의 끝에!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으로 알.차.게! 구성된 꾸러미 키트를 제작하기로 하였습니다!!(오예~!)
2024년 1월 새해 첫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했던 날,
청년들에게 어떤 물품이 꼭 필요할까 수없이 고민하며 꾹꾹 눌러 담은 물품 뒤에
전달받을 청년들을 향한 사장님의 마음의 편지까지!
해늘당 사장님과 3명의 청년 가정의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진짜 알찬거 보이시나요?)
매달 마지막 주 월요일이면 해늘당 카페에 가면 한편에
사장님이 청년들을 위해 준비한 정성 가득한 마음이 한아름 준비되고 있습니다.
“받아보시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들로 준비가 된다면 그걸로 큰 행복이에요!”
커피 향기와 소금빵 향기, 청년들을 위한 마음까지 전달되는
면목4동 이음가게 34호점 해늘당이랍니다:)
+P.S) 나들가게 하나마트 사장님의 행복 더하기 손길
해늘당 사장님이 청년들을 위한 물품 꾸러미를 제작하기 위해 관련 물품을 구입하려던 중
면목 4동에서 함께 이음가게로 참여하고 있는 20호점 하나슈퍼 사장님 댁에 들렀습니다.
청년들을 위한 꾸러미를 제작한다는 구입 소식을 듣고 하나슈퍼 사장님도 두 팔 걷고 거들고자 하였습니다.
“라면 좀 더 드리고 싶어요.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해늘당 사장님이 시작한 선한 나눔의 손길이 하나슈퍼 사장님께도 전해져 더욱 풍성한 물품 꾸러미를 만들었다는 면목4동 이음가게 훈훈한 이야기가 있답니다~~
(전달 박스는 기관에서 보유 중인 박스를 재활용하였습니다_본 활동과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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