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맞춤돌봄서비스 팔구순 잔치! 이보다 더 정겨울 수 없다! > 마을이야기

어느덧 무더운 3분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들의 팔구순 잔치도 올해 벌써 세번째입니다. 

3분기에는 사가정 시장에 있는 상점 두 곳에서 추가로 후원을 해주셨는데요, 

오이, 양파, 고구마, 도토리묵! 새로운 후원품이 너무 정겹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생신상에 이렇게 실용적이고 쓸모있는 선물이 또 있을까요?

값진 선물 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3분기에는 총 네분의 어르신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한 분은 편찮으신 관계도 생활지원사가 가정으로 직접 전달해드렸습니다. 

"아이고 가서 인사 드려야 하는데 몸이 아파서 못 갔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감동하셨다면 메세지 꼭 전달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참석하신 어르신들도 

"너무 고맙습니다. 여기 계신 모든분들 고맙고 건강하세요"

"나는 자식들이 먼데 살아서 혼자라 외로운 사람이예요. 근데 우리 선생님이 너무 잘해. 그래서 너무 좋아요"

라고 하시며 참여 소감을 전해주셨습니다. 

점점 어르신들께 전달해드릴 선물이 많아지니 주변 이웃분들께 무척 감사할 뿐입니다. 

점점 묵직해지는 선물을 어찌 들고 가시나 염려되기도 했는데

어르신들은 "걱정마요! 내가 다 들고 갈 수 있어!" 라고 하시지만

옆에 보고 계시는 생활지원사 선생님들은 어르신들 댁까지 선물을 들어주시며 끝까지 생신을 축하해주셨습니다. 

3분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팔순구순 잔치에 함께 해주신

강금선님, 강성길님, 박봉숙님, 

면목시장 내 간지네과일가게, 낙원떡집, 엄마손반찬, 조은꽃, BYC수정

사가정시장 내 즉석손두부, 형제야채

면목4동 뚜레쥬르 용마산, 맘찬, 채송화모임, 철민이네과일가게, 파리바게트용마산, CU중랑그랑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