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4동] 이음가게 사장님이 뭉쳤다! ‘청년 모금함’ 첫 수확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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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76회 작성일 23-08-04 19:23본문
올해 7월은 땀이 삐질삐질 흐르는 더운 여름입니다.
TV 뉴스에서도, 주변 이웃분들도 ‘폭염 경보’, ‘폭염 특보’ 소식에 눈살이 찌푸려 들지요.
“이럴 때일수록 서로 돕고 함께 이겨내야지요”
“더운 날씨 모두들 지치지 않고 건강하게 잘 지내면 그게 최고인 것 같아요”
“모두 힘이 날 수 있으면 좋겠어요. 특히 우리 청년들도 더 기운차게요!”
올해 4월 시작했던 ‘면목4동 이음가게 청년 모금함’이 어느덧 4개월이 지났습니다.
그 사이 얼마나 귀한 마음들이 모였는지 시원하게! 보시죠!!
#1 개봉박두! 모금함 열기 대작전!
십시일반(十匙一飯) 나눔 모금함을 함께 운영해 주셨던 면목4동 이음가게 8곳!
4호 슬기로운카페 / 13호 CU중랑그랑데점 / 18호 뚜레쥬르 용마산역점
26호 커피, 소소데일리 / 31호 소미경한복디자인(10월에 한 번에 계수하기로 함)
32호 다디단(현재 사장님이 바뀌어 ‘커피 인 코너’로 변경) / 33호 카페홀작 / 34호 해늘당
사장님들 뵙고 함께 계수하였습니다.
“얼마나 모였나요? 많이 모였으면 좋겠는데”
“오는 분마다 한번 넣고 가시라고 했어요. 청년들을 위한 모금함이라고”
“청년 모금함 처음 보는 사람도 많데요. 그래서 함께 관심 가져보자고 알렸어요”
“처음에는 모금함이라고 하니 어색해하시다가 좋은 일 돕는 마음이 좋다고 넣고 가시데요?”
“면목4동 이음가게 청년 관심 있는 사장님들이 함께 하는 거라고 하니 놀라시더라고요”
“이번에 새로 오픈하게 되었지만, 청년들에게 힘이 되면 좋겠어요”
“어떤 청년에게 전달될까 기대되어요. 복지관에서는 어떤 청년들을 만나나요?”
모금함을 계수하면서 4개월 동안 함께 간직해 주셨던 마음들도 나누었습니다.
모이는 금액이 큰 것도 보람된 일일 수 있지만, 사장님들 마음에 남는 감동과 생각이 오히려 모금을 통해 면목4동이 한층 두터워 지는 힘이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얼마라고요?”
4개월 동안 모아주신 소중한 8곳의 사장님들과 손길 보태주신 손님들의 성금으로 146,630원이,
그 외에 추가로 동전수납이 아직 덜 된 금액! 17,720원까지 하면!!
164,350원이 모였습니다!!!
#2 꺾이지 않는 것은 마음! 십시일반(十匙一飯) 심(心)!!
성금이 많이 모이면 전하는 저소득 청년에게도 큰 힘이 되는 것은 사실일겁니다.
그러나 그 자리에 잔잔한 울림이 계속되지 않는다면 잠깐 빛나는 별똥별 같은 추억으로 남을까 걱정되었습니다.
“사장님! 청년들을 향한 응원의 한마디 남겨주실 수 있나요?!”
“그럼요. 그런데 막상 쓰려니 뭐라고 써야할지 고민되네요(웃음)”
“응원한다고 힘내라고, 우리가 함께 한다는 마음을 전하는 것은 어때요?”
“좋아요. 여러 좋은 말들 길게 쓰는 것보다 진짜 마음 적어볼게요”
청년, 청춘의 시기를 멋지게 만들어가기를,
건강하고 힘찬 오늘의 도약을 만들어가는 청년들이 되기를,
면목 4동에도 청년들을 생각하는 마음들이 가득함을,
‘살맛 나는 우리 동네’ 만들어가는 ‘이음가게 사장님'들이 있습니다.
앗! 청년 모금함 혹시 끝났냐고요?!
아니요, 2023년 청년 모금함은 10월에 다시 돌아옵니다.
8월, 9월, 10월 여름에서 가을까지 또 뜻과 마음을 모아서 추워지는 겨울
꼭 필요한 청년들에게 힘이 되게끔 전달될 예정입니다.
청년 모금함이 궁금하시다구요?
면목 4동 이음가게 @슬기로운카페 @CU중랑그랑데점 @뚜레쥬르 용마산역점
@커피, 소소데일리 @소미경한복디자인 @커피 인 코너 @카페홀작 @해늘당을 찾아주세요!
상점도 이용하고 따뜻한 마음도 나눌 수 있답니다^ㅇ^
청년 파이팅! 이음 가게 사장님도 파이팅!!
@여름건강히@청년@면목4동@이음가게@열정사장님@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