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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3·8동]소파공원 할머니와 함께하는 추억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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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94회   작성일 23-08-0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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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일 금요일 15~18시 화창한 날씨에 소파공원 할머니와 함께하는 추억잔치가 진행되었습니다.

7월 3주간 어르신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면서 아이들에게 옛 놀이, 문화, 음악, 음식 등 옛 것을 알려주자고 의견을 모았고,

어르신의 이야기를 토대로 부스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직접 치자를 가져와서 염색하는 방법도 알려주고, 단추와 실을 가져와서 실뜨기와 실팽이를 직접 보여주셨습니다.

 

"옛날엔 우리 이러고 놀았어"

 

팀장님의 힘찬 목소리로 응원했습니다.

"저희 이제 내일 하는거예요! 손모아서 화이팅 해봅시다!"

"소파공원 할머니와 함께하는 추억잔치! 화이팅"



 


"친구들 어서와요~ 나는 꽃자할머니 여기는 개똥이 할머니 여기는 왕할머니예요~"

  

어르신들은 자기 소개를 하며 아이들에게 옛 추억을 전하고 동시에 체험하는 것을 안내하였습니다.

"옛날에는 매니큐어같은게 없어서 봉숭아를 물들여서 예쁘게 했어요.이 꽃을 찧으면 이렇게 되는거예요.  "

"실팽이 알아요? 단추와 실을 끼워서 놀았어요. 소리가 쓩슝슝 ~ 굉장히 스릴있죠? 

 
 

동명교회와 면반장 열면친구들 아이들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동명교회에서는 감자와 옥수수, 미꾸라지는 동명교회에서 후원해주셨습니다. 

 

카빙을 잘하시는 면반장님의 재능을 할려 카빙도 보여주고, 수박화채도 진행하였습니다. 

한켠에서는 옛날에 즐겼던 놀이인 수박씨 멀리뱉기가 진행되었고,

아이보다는 부모님들의 실력이 눈에 띄었습니다.

 

"내가 멀리 던져서 젤리줄께" 왕년에 멀리 뱉기 많이 하셨나 봅니다.

 

100여명의 많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오셔서 축제를 즐기고 가셨습니다.

부모님들은 옛날에 즐겼던 놀이를 하니 반갑고, 아이들에게 이런 문화를 알려줄 수 있는 기회가 잘 없었는데 알려줄 수 있어서 좋았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축제를 함께를 준비해주신 할머니와 함께 마침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실습생들이 감사한 마음을 담아 편지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소감과 실습생에게 덕담을 남겨주었습니다.

코로나 이후 한산하던 소파공원이 잔치로 북적이며 동네 사람을 만나는 기회였어요”,

잔치에 참여했던 아이들의 얼굴을 기억하게 되었어요. 원래 알던 아이들은 잔치 이후 더 반갑게 인사할 수 있게 되었어요.”

강강수월래는 원을 만드는 과정에서 자꾸 원이 찌그러지고 참여자가 적었는데, 다음 잔치에는 사람을 더 많이해서 그네 밖으로도 원을 그리듯 크게 즐기고 싶어요

요즘 아이들은 할머니 공경하거나 상대하지 않는데, 아이들과 어울릴 수 있던 흔치 않은 기회였어요. 복지관 활동을 불참하고 잔치를 진행하였는데, 복지관 활동이 끝난 뒤 복지관 친구들이 오더니 우리가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마을에서 봉사활동 하느라 못 왔구나하며 노고를 알아주고, 인정해줘서 뿌듯했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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