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3·8동]소파공원에서 들려오는 노래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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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42회 작성일 23-06-30 10:53본문
매주 화요일 16시면 소파공원 건강체조가 진행됩니다.
"저기들 오시네~"
"어르신들 안녕하세요~"
"어서오세요~"
저 멀리서 어르신의 반겨움이 들려옵니다!
어르신들은 오늘도 오늘쪽, 왼쪽, 위로, 아래로 손을 쭉쭉 뻗어보며 체조를 합니다.
흥겨운 노래소리와 함께 진행하니 즐겁습니다!
소파공원 근처에 사는 이웃들과 함께하니 행복합니다:)
"선생님~ 마지막 노래가 너무 좋아~ 다음에 함께 불러보면 좋겠어요"
"어르신 그럴께요! 제가 다음주에 가사 준비해서 올께요. 함께 불러요~"
하고 싶은 활동이 있으면 이렇게 제안해달라고 이야기 했었는데,
남 어르신께서 기억해주시고 제안해주시니 그저 감사했습니다.
"어르신들~ 남 어르신이 좋은 제안을 해주셨어요. 이 노래 다같이 배워봐요~"
![](https://truem.or.kr/data/editor/2307/8d20c8536c2e5311792e1af2b4779cb7_1688704050_4219.jpg)
♭누구나 한번 왔다가는 인생 ~ 바람 같은 시간이야~♩
멈추지 않은 세월~하루하루 소중하지~♪
미련이야~많겠지만~ 후회도 많겠지만~♬
♪어차피 한번 왔다가는길 붙잡을 수 없다면
♬소풍가듯 소풍가듯 웃으며 행복하게 살아야지~ ♪
가사를 보며 읽어보니 참 마음에 오는 가사입니다.
지난 세월이 생각나셔서 그랬을까요?
한 어르신은 눈가에 물이 촉촉히 적셔집니다.
다른 분들은 가사가 너무 좋다며 이렇게 불러보니 좋다고 이야기해주십니다.
어르신의 제안으로 새로운 활동을 해보신 소파공원 어르신들!
다음 새로운 활동도 응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