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4동] 7월 이리와방~ 면목다방! > 마을이야기

뜨거운 햇살이 가득한 7월 5일 이리와방~ 면목다방!이 문을 열었습니다.

매월 첫째주 수요일 오후 2시 진행되는 면목다방은  

전임님과 박무서님의 도움으로 면목다방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7월도 시원한 차를 함께 준비하고 책상을 셋팅하며 주민들을 맞이합니다.  

"이리와봐요. 커피한잔 하고가"

"여기 둥글레 차도 있어"

각기 맡은 차를 더 나누고 싶어 지나가는 주민들을 불러 모으십니다.

"이게 뭐야? 차를 왜줘?"

"뭐긴, 여기 우리가 복지관에서 같이 나와서 매달 커피 나눠주잖아."

면목다방의 취지를 이야기 드리고 이야기를 드리고 주민분들 덕분으로 사회복지사가 인사를 드립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주민분들의 삶과 하고자하는 것들을 엿들을 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자리가 좋으신 어르신들이십니다. 

지나가던 아동에게 차한잔을 나누시는 주민분들

다리가 아파서 차를 가져다 주시는 주민분들

서로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다가 투닥거리기도 하는 살아있는 풍경입니다.

면목다방은 매월 첫째주 수요일 2시에 문을 엽니다. 

많이 관심가져 주시고 하고 싶은 일들, 나누고 싶은 일들 많이 많이 갖지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