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7동] 아이들과 여름 특별 활동을 함께 海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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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3회 작성일 23-07-26 08:56본문
오늘은 오거리 공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여름 특별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여름 특별 활동은 여름마다 찾아오는 실습생들이 준비하여 진행을 맡게 되었습니다.
물풍선, 쓰레기, 낚싯대···무엇을 하는 걸까요?
오늘은 ‘해양 쓰레기’를 주제로 물풍선 놀이, 낚시 놀이, 해양오염 OX 퀴즈 활동을 진행합니다.
“물풍선을 터트려야 해요?”
“이 활동은 물풍선을 터트리지 않아야 성공이에요!”
튜브는 바다를 의미합니다. 물풍선이 터지게 되면 튜브 안에 물이 차올라서 해수면이 상승하게 되고,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북극곰과 펭귄이 터전을 잃을 뿐만 아니라
결국 우리의 삶의 터전도 물에 잠기게 된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활동입니다.
이제 낚시 놀이로 넘어가 볼까요?
낚시 놀이는 바다 안에 있는 해양 쓰레기를 건져서 물고기가 깨끗한 바다에서 살 수 있게 도와주는 해양 정화 활동입니다.
“와~ 물고기가 신기해요!”
사실 튜브 안에 담긴 물고기는 지난주 여름 특별 활동 때 어르신들이 만들어 주신 ‘비닐 물고기’입니다.
어르신들이 직접 지은 물고기 이름을 알아가며 해양 정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쓰레기를 건진 아이들은 스스로 분리배출을 한 다음 해양오염 OX 퀴즈 부스로 이동하였습니다.
두가지 체험을 통해 배운 내용으로 퀴즈를 맞히며 해양오염의 심각성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다시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야.”
아이들과 마을 주민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이번 활동을 통해 해양 쓰레기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를 위해, 우리를 위해 일상생활 속 실천방안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해양 쓰레기의 심각성을 재밌는 활동과 함께 알려줄 수 있어서 더 의미 깊은 시간이 되었어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분들도 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활동이 더 풍성해진 것 같아요.
이번 활동을 통해 면목 7동 주민분들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어요.”
- 김은진·이하은 실습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