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3·8동] 고시원 반찬지원! 네 번째 이야기, 똑똑똑 저희 왔어요~
페이지 정보
조회 241회 작성일 23-07-26 15:03본문
한 달이 또 훌쩍 지나갔습니다.
이제는 제법 고시원 이용자 분들과 인사를 나눕니다.
“맛있게 잘 먹고 있습니다~” 라며 먼저 인사를 건네는 분들도 있습니다.
스스럼없이 일상도 나누는 시간이 조금씩 길어집니다.
다음에는 어떤 음식을 드시고 싶으신지, 음식이 입맛에 맞는지에서
날씨 이야기, 일자리 이야기, 고시원 생활에 대해서 나눕니다.
그렇게 조금씩 안부를 묻는 사이가 됩니다. ^^
자! 그렇다면, 이번 7월은? 어떤 것으로 준비했을까요?
무더운 여름의 시작!
이번에는 라면, 국, 김 등 개별포장으로 준비해봤습니다~
5개 고시원 총 120개를 개별포장 해야했기에
차근차근 동선을 생각하며 인간 컨베이어벨트를 가동하였죠.
부족하지는 않을지, 조금 더 준비하지 못한 마음이 못내 무거웠죠.
또 한편으로는 식사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생각을 하니 힘이 났습니다.
그렇게 포장한 반찬 꾸러미가 모두 완성되었습니다~ 짜잔~
자! 그렇다면 이제 전달하러 출발!~~~
고시원 원장님께서 이렇게 한분 한분 방문하여 전달해드렸고
복도로 나온 이용자 분과는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맛있게 식사하며 무더운 7월을 이겨내셨으면 합니다!
아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