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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3·8동]건강돌봄모임 함께 만들어! 함께 먹은! 한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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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4회   작성일 23-07-2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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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 3·8동에 사가정 마중이라는 공간이 생겼습니다.  

이 공간에서 함께 요리도 만들고 나눠 먹으면 좋을 것 같아 건강돌봄모임 어르신들에게 제안했습니다. 


"어르신들 요 앞에 새로운 공간이 생겼어요. 여기에는 주방이 있고, 재료만 가져오면 저희가 먹고 싶은거 만들어서 먹을 수 있어요. 요리 만들어서 함께 나눠 먹으시는 건 어떠실까요? "


다들 머뭇머뭇할때 채 어르신이 손을 들고 일어서서 이야기 했습니다.

"이건 반드시 가야해요! 우리 같이 가서 만들어 먹읍시다." 라고 담당자 의견에 힘을 보태어 주었습니다. 

다른 어른들도 긍정의 끄덕임과 함께 7월 첫째주에 함께 먹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주방에는 두곳에서 조리가 가능하니 두 팀으로 나눠서 진행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한팀은 한마음팀, 다른 한팀은 아름다운사람팀이었습니다. 


"찰밥이랑 김만 있으면 다 맛있어!"

"간단하게 라면은 어때요? 

"나는 짜장면이 먹고 싶소"

어르신들이 다양한 의견을 냈고, 의견을 취합하여 음식을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어르신들끼리 나눠서 어떤 재료를 가져올지 정했습니다.  


드디어 마중 공유주방에 모였습니다. 어르신들이 준비물 외에도 함께 먹으면 좋을 물김치와 호박나물을 해오셨습니다. 

"다른 어르신들과 함께 나눠먹으면 좋을 것 같아서 해왔지!"감사했습니다. 


어르신들이라 알아서들 역할을 나눠서 요리를 진행했습니다. 

한마음 팀은 오이냉국과 콩나물밥입니다. 

오이를 척척척척 써시는 송 어르신 평소에도 자주 해드신다고 하고 솜씨를 발휘해 봅니다. 


콩나물 밥이 쌀을 불리지 않고 진행해서 그런지 아님 물이적어서 그런지 설익은 밥이 되었으나 

송어르신의 대처로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사람팀은 찰밥과 멸치볶음을 만들었습니다. 

이 어르신의 필두로 견과류 썰고 맛있는 멸치볶음을 만들어주셨습니다. 

 

복지사도 계란을 사와서 계란후라이를 어르신들께 만들어드렸습니다. 

"계란후라이 맛있네!" 라며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한마음 팀 식사>

<아름다운 사람 팀 식사> 

 

해늘당에서 후원해준 차를 어르신과 함께 나눠 먹으며 짧게 소감을 나눴습니다.  

"새로운 공간에서 이렇게 밥을 먹으니 좋았어"

"이렇게 나눠 먹으니 좋네. 다음에는 팀별이 아니라 다같이 앉아서 먹으면 좋겠어"  

"사람이 많아서 사공이 많았어. 이것도 다 경험이지" 

"재미있었어. 맛도 있었고"


각자 느끼는 부분이 달랐지만 어르신들과 함께 한끼 나눠 먹으니 더 돈독해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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