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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7동] 면목7동 어르신들과 여름방학을 맞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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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63회   작성일 23-08-0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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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8월이 다가옵니다.

어르신들과 체조를 하다보니 땀방울이 비오듯 쏟아집니다.

 


 


땀이 나더라도 이렇게 운동을 해야 건강에 좋아~!”

평소에 잘 안움직이는데 이렇게라도 운동을 해야지!”

 

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의 운동 열정은 식지 않습니다.

그러나 8월에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장시간 야외활동을 하다보면 무리가 갈 수도 있으니 어르신들과 오늘을 마지막으로 8월 한달동안 잠시 여름방학을 갖기로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치매예방 손가락 체조와 핸드벨로 나비야노래를 연주해봅니다~

 

왼손 오른손 번갈아가며 손가락을 접으니 헷갈리네!”

그래도 연습하다보면 조금 더 잘해질 거에요~”

 

솔미미~ 파레레~ 도레미파 솔솔솔!”

나비야를 연주하면서 각자 자신의 음계에 맞는 타이밍에 핸드벨을 흔드는 연습을 해보았습니다~ 처음 연주했을때와 비교하면 어느덧 조금씩 능숙해져가는 연주솜씨에 어르신들은 뿌듯함을 느끼십니다! 가을이 되면 어르신들이 연주회를 할 수 있을만큼 능숙해지도록 연습을 더 열심히 하기로 했습니다.

 



방학식을 하면서 그동안 함께했던 추억들을 빨랫줄처럼 끈에 대롱대롱 매달아보기로 했습니다. 어떤 활동이 가장 어려웠는지, 가장 재미있었는지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나는 핸드벨 연주하는게 제일 재미있었어~!”


핸드벨 연주가 제일 헷갈리고 어려웠지만 연주하는 재미가 있지!”


나는 비닐봉지로 물고기 만드는게 제일 좋았는데~”


우리 예전에 화분도 만들었었는데!”


막걸리 병 안에 꽃을 넣어서 꾸미는게 예뻐서 좋았어!”



 

실습생 선생님들과 함께했던 업사이클링 비닐물고기 만들기, 막걸리 병 꾸미기 등 다양한 추억들이 떠오릅니다~

어느새 어르신들과 대화하다보니 추억 빨랫줄이 완성되었습니다!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나눠먹으며 어르신들과 9월 만남을 기약하며 인사를 나눕니다.

9월에 더욱 멋있어질 어르신들과의 핸드벨 연주 시간이 기다려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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