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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7동] 다시 움트는 오거리공원 어르신들과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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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61회   작성일 23-04-1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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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서 오거리공원 어르신들과 페트병 체조를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따뜻한 봄날씨에 더 많은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벤치에 모여 앉아 계십니다.

그동안 잘 계셨는지 안부도 여쭤보고, 올해도 다시 페트병 체조를 함께할 계획에 대해 말씀드리자 어르신들께서 반갑게 맞이해주십니다.

 

우리 이제 다시 개학이야~? 반갑네~! ”

오랜만이에요~ ”

 

오랜만에 다시 만나뵌 기념으로 노래를 부르며 다시 서로 성함에 대해 소개하기로 했습니다.

“ 당신은~ 누구십니까~? ”

“ 그이름~ 아름답구나~ ”


이제는 노래의 가락을 완벽하게 숙지한 어르신들도 계셔서 새로 온 분들이 부끄러워서 참여를 망설이면 대신 노래를 부르면서 방법을 알려주시기도 합니다.


“ 이름 아껴뒀다 뭐해~ 이야기하면 좋지~ ”



 

이제 그동안 굳어있던 몸을 준비운동으로 풀어보고, 각자 이름이 쓰여있는 페트병을 찾아 들고 본격적으로 체조할 준비를 마칩니다.

신나는 노래 야야야에 맞춰 만세도 해보고 파닥파닥구호에 맞춰 팔도 흔들어 봅니다.

함께 신나는 시간을 보내다보면 지나가는 주민분들도 박수를 쳐주시기도 하고, 오거리공원에서 놀고있던 아이들도 옆에서 파닥파닥동작을 함께하러 오기도 합니다.




 


어느덧 새롭게 함께 체조하러 와주시는 어르신들도 생겨서, 페트병 체조도구가 조금 부족해졌습니다. 경로당의 한회장님께 체조도구 모으는 것을 다시 한번 부탁드려봅니다.

체조 재미있게 하려면 다시 또 모아줘야지~ 내가 모아줄게! ”

 



올해는 어르신들과 핸드벨 음악활동도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음계부터 천천히 배워보고, 핸드벨 소리가 예쁘게 날 수 있도록 흔드는 방법도 연습하기 시작했습니다.


 

 

“ 나는 그냥 종인줄 알았는데 핸드벨이라는 이름도 있었네~ ”

“ 같이 연주해보니까 재미있어! ”

 

차근차근 연습하다보면, 어르신들과 노래 한곡을 완주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품어봅니다. 앞으로도 오거리어르신들과의 체조음악활동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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