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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3·8동] “올해도 만날 수 있어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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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10회   작성일 23-03-1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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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매주 만나 동네에서 체조하던 어르신 모임이 올해에도 모였습니다.


12월 겨울에 들어가기 전 점심 식사를 마지막으로 방학을 맞이하며 언제 다시 모여 한 달만 쉬어도 충분하지.”라며 방학을 시작할 때부터 빨리 끝내자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방학 동안은 서로 연락하면서 잘 지내는지 더 자주 안부 물어주세요~ 제가 드린 연락처 가지고 계시죠?”

봄이 오기 전까지 목소리로 연락 나누기로 했습니다.

 

 

기온 탓에 식욕이 없었던 12, 넘어져 고생했던 1, 돌봄 고민이 있던 2월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정보를 드리며 보낸 방학을 끝내고 

3! 다시 모였습니다.

 



다시 연락드렸을 때 반가워하며 작년에 만났던 분들이 그대로, 또 친구와 함께 하고 싶은 분은 친구와 함께 공간에 모였습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자기소개하고 근황을 나누며 시작의 문을 열었습니다.



찌뿌둥했던 근육도 풀고 노래도 들으며 오랜만에 체조합니다


 
 

체조하면 못다한 이야기도 나누고 매주 다른 주제로 활동도 진행합니다.


 
 

저는 4년째 이 모임에 참여하고 있는데 옛날에 같이 활동했던 분들의 안부도 궁금하네요


올해도 빠진 사람 없이 계속 만날 수 있다는 거 자체가 참 다행입니다.” 하며 아는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지내는지 볼 수 있다는 게 

참 감사한 마음이라고 하니 매주 모일 수 있는 힘이 생겼답니다.

 


 
 

약속처럼 만나는 우리들의 모임!! 23년에도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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