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 4동] 이음가게 사장님이 뭉쳤다! ‘청년 모금함’ 이야기(1편) > 마을이야기


마을이야기

[면목 4동] 이음가게 사장님이 뭉쳤다! ‘청년 모금함’ 이야기(1편)

페이지 정보

조회 247회   작성일 23-04-10 14:03

본문

면목 4동에는 카페, 편의점, 빵집, 부동산, 세탁소, 반찬가게 등 여러 모양으로 종사하시는

30곳의 이음가게가 있습니다. 매주 목요일이면 면목4동 복지 1팀이 찾아뵙고, 가게를 찾으시는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복지 정보도 전달해드리고 지역을 위해 주시는 후원 물품도 전달받기도 합니다.

 

그런 복지 1팀 직원들이 모이면 늘 나오는 장안의 화두와 같은 질문!

복지 1_“이번에는 이음가게 30곳과 어떻게 힘차고 살맛나는 면목4동을 만들어볼까요?”

매주, 매일같이 면목 4동 골목 골목을 다니지만, 나날이 새롭고 또 손길이 필요한 부분이 발견되기 때문에 이 질문은 그칠 수가 없습니다.

 

#1. 면목 4동 청년에 관심 있는 사장님의 제안을 듣다.

여느 날처럼 사무실에서 살맛나는 면목 4궁리를 이어가던 복지 1팀에 청년을 위한 모금함을 만들 수 있는지 제안이 접수되었습니다. 제안 주신 사장님을 찾아 뵙고 어떻게 그런 제안을 생각해주셨는지 자초지종을 나누었습니다.

 

홀작 사장님_“작년, 복지관에서 진행했던 저소득 청년의 특기를 지원하기 위해 모금했던 경험이 계속 맴돌았어요.

생각해 보니 모금이란 것이 멀리 있지 않구나 싶고, 또 거창한 모금이 아니더라도 관심 갖고 할 수 있는 모금이 뭐가 있을까 싶었죠.

그러다가 모금함 하나 만들어서 두면 좋겠다 싶어 말씀드렸어요

 

제안 주신 용마폭포공원 입구 부근 작은카페 홀작사장님과 모금함을 어떻게 운영하면 좋을지, 바라는 기대는 무엇인지 전략회의가 이어졌습니다.

 

홀작 사장님_“모금함을 둔다고 엄청 많은 금액이 모금될 것이라고 생각하면 부담스러울 수 있죠.

물론 모금이 잘 되어서 금전적으로도 저소득 청년을 더 도울 수 있으면 좋지만,

어쩌면 면목 4동이 또 상점들이 청년을 함께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던지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요?

저는 그랬으면 좋겠어요. 청년에 관심이 있는 상점들이 더 있다면 복지관에서 소개해서 함께 모금함에 동참해도 너무 좋고요!”

 

#2. 복지 1, 면목 4동에서 청년을 꿈꾸다.

제안해주신 저소득 청년을 위한 모금함을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운영하면 좋을지 복지 1팀 팀원이 살을 보태고 기관의 자문을 더하여 모금함 운영 계획안을 수립했습니다. 제안해주신 카페 사장님 찾아 뵙고 계획 내용 검토 받았습니다.

 

홀작 사장님_“주변에 참여할 청년 사장님들에게 소개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면 너무 좋지요.

같이 참여하면서 서로 알아가고 또 으샤으샤도 할 수 있구요!”

10개소 청년 모금함 설치 운영 상점을 섭외하기로 목표하고 면목 4동 기존 이음가게에서 사장님이 청년인 곳’, ‘청년에 관심이 있다고 표현했던 곳을 중심으로 예상 참여 상점을 추렸습니다. 그럼에도 목표 10곳대비 3~4곳 정도가 딱 손에 잡히지 않았습니다.

 

복지 1_“우리 다녀봐요. 다니다 보면 또 보일 거예요. 관심 있는 사장님들이!”

 

말이 씨가 되듯, 면목 4동에 관심이 있는 새로운 상점 두 곳을 찾게 되었습니다.

- 다음 편에 계속...

 


주소 : (02257) 서울특별시 중랑구 용마산로 228 면목종합사회복지관
전화 : 02-436-0500  |  팩스 : 02-439-5111  |  이메일 : truem500@hanmail.net
Copyright © 2021 면목종합사회복지관. All rights reserved. Supported by 푸른아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