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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4동] 이음가게 관계 이어가기_서일대 생명공학과 학생들이 전해온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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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88회   작성일 22-09-0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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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는 서일대학교 생명공학과 학생들입니다!"



 

면목 4동에 서일대 생명공학과 학생들의 인사 소리가 골목 골목을 밝혔습니다.

인사를 받는 이음가게 사장님들도 새로 보는 얼굴에 궁금함이 한 가득이었습니다~!


"어쩐 일이야? 어떻게 오신 거에요?"


서일대학교 생명공학과 학생들이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면목동 이음가게 사장님들에게 전달할 손 소독제와 소독 스프레이를 만들어 왔습니다.

마음과 정성을 담은 만큼 그냥 물품만 전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이음가게 사장님들을 뵙고 인사까지 드리고 싶다며 각 면목동 골목을 향해 나섰습니다.

그 중 면목 4동 이음가게만 29군데!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힘차게 사장님들을 찾아뵈었습니다.


이음가게 사장님들께 인사드리고 준비한 손 소독제와 소독 스프레이를 전할 때마다 연거푸 감사함과 고마움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아니 이게 누구야! 어떻게 여기까지 오게 되었어요? 어디 학생들이에요? 무슨 선물? 아이고 고마워요!"


면목 4동 골목을 한참을 누비고 다니던 중, 이음가게 23호점인 '반질반질 작은도서관(YLS 문학창작공간)'에도 선물을 전달하려고 들렸습니다.

선물에 대한 보답에다가 대표님 마음을 한아름 얹어, 책을 읽고 글을 쓰는데 힘이 되는 이야기들을 전해주셨습니다.


"혹시 '우리는 누군가의 꽃이 되고 싶어 한다'라는 산문집 알아요?"

"청년의 때에 힘이 되면 좋겠어요! 책 많이 읽고 많이 토론하구요!"


청년의 삶에 힘이 되기를 바라며 대표님의 산문집을 흔쾌히 선물로 전해주셨습니다.


 

오랜만에 후끈한 날씨에도 지치지 않고 면목동 어귀를 함께 누비고 선물까지 준비해주신 '서일대학교 생명공학과' 학생분들과 

반가운 인사에 화답해주시고 건강하게 지내주신 이음가게 사장님들!


면목 4동!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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