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4동]살맛나는 우리 동네 길 위의 배움터 Reback! 이음가게#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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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04회 작성일 22-09-22 19:11본문
┃다시 찾은 샘터공원
면목4동 샘터공원이 6월부터 공사를 시작한 지 3개월여 끝에 다시 아이들의 놀이공간으로 돌아왔습니다.
샘터공원이 다시 뛰어놀 수 있는 공원으로 돌아오니 얼굴 보기 힘들었던 샘터공원 친구들도 하나둘씩 다시 찾아오기 시작했습니다.
샘터공원이 아이들의 뜀박질과 웃음소리로 차오르는 즈음, 공사로 잠시 중단되었던 안전한 놀이를 위한 대학생 자원봉사 활동인 ‘플레이 코치’도 재개하였습니다.
대학생 언니·오빠, 형·누나가 있으니 아이들도 더 신나게 뛰어노는 놀이터가 되었습니다.
┃길 위의 배움터 ‘면탐정v.2’를 상상하다
샘터공원이 공사를 마치고 아이들이 다시 찾는 놀이터가 되면서 미뤄두었던 ‘면탐정v.2’를 다시 꺼내보았습니다.
대학생 플레이 코치가 아이들과 즐겁고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거들지만, 뿐만 아니라 면목4동 지역 주민·상점 사장님이 서로 살피면 아이들이 더욱 든든하게 자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였기 때문입니다.
6월 이후 오랜 기간 공백기를 가졌기에 2022년 하반기 플레이 코치로 온 봉사자들과 방향을 다잡는 논의를 하였습니다.
“샘터공원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도록 더 잘 거들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이음가게라고 면목4동을 생각하고 돕고 싶어 하시는 사장님들이 많아요”
“요즘에 SDGs라고 환경을 생각하는 일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아이들도 그런 것을 잘 알아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아무래도 너무 정적이지 않게 아이들이 어느 정도 놀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도 필요할 것 같아요”
3명의 플레이 코치 봉사자들의 의견이 더해지니 ‘아이들이 재미있게 뛰어노는 샘터공원, 이음가게 사장님들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함께 살피는 장’의 윤곽이 그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9월은 조금 더 구체적으로 고민해보고 10월에 해봅시다!”
오랜 기간 기다렸던 이음가게와 함께 하는 면목4동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 활동 만들기! ‘면탐정v.2’ 기대해주세요~!
사회복지사가 홀로 궁리하지 않았습니다.
아이들과 놀아본 플레이 코치 봉사자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방향은 정하기 나름이지만, 그 속에 알맹이가 무엇인지 계속 살핍니다. 그래야 방향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