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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7동] 초록상상과 함께하는 환경학교! 첫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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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57회   작성일 22-08-1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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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7동에서는 '줍깅'과 '오거리 방범대'로 아동/청소년 환경실천 활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환경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생 친구들을 더 잘 만나고자

다양한 환경 문제에 대해 배우고뜻깊은 체험도 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준비했습니다.

마침 아이들이 방학이라 시기도 잘 맞았습니다.

이미 지역 내에서 환경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환경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동북여성환경연대 초록상상과 함께했습니다.

생태환경 활동가 이수연 선생님과 강의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구체화했고,

환경학교라는 이름으로 아이들과 제로웨이스트와 업사이클링에 대해 배워보기로 했습니다.

 

지난 84일 환경학교의 첫 번째 시간이 열렸습니다.

인근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에 홍보를 했고, 15명의 아이들이 모였습니다.

서로 자기소개를 하며 어떻게 환경학교에 신청하게 되었는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자기소개 인삿말에서 환경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이 잘 느껴집니다.

 


 

저는 박☆☆입니다. 환경학교는 환경에 대해 더 배우고 싶어서 신청하게 되었어요.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습니다!”


제 이름은 김♡♡이에요. 환경학교에서 환경과 지구를 위한 여러 실천 방법을 알고 싶어요!”




 

먼저, 플라스틱 사용의 문제점에 대해 배워보았습니다.

플라스틱은 가볍고, 편리해서 일상에서 아주 잘 쓰입니다.

배달 음식 용기, 카페 음료 컵, , 문구류 등등 많은 곳에서 플라스틱이 쉽게 쓰이고 쉽게 버려집니다.

하지만 버려진 플라스틱을 처리하는 것은 훨씬 더 어렵고 복잡한 일입니다.

플라스틱이 썩어 없어지는데 50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고,

태우더라도 해로운 물질들이 배출되어 환경오염을 일으킵니다.

이러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교육을 듣고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지구를 지키기 위한 실천 다짐을 적어보았습니다.

환경학교에서 아이들이 다짐한 것들이 일상에서도 잘 이어지기를 응원합니다! 


- 비닐봉지 말고 에코백 쓰기

- 페트병 최대한 쓰지 않고 물통 쓰기

- 플라스틱을 사용하더라도 다 씻고 재활용에 버리기

- 하루에 쓰는 플라스틱 양 줄이기

- 편의점에서 물 사 먹지 말고, 집에서 물 챙기기

 



  

다음으로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방법 중 하나인 샴푸바를 만들어보았습니다.

흔히 보이는 플라스틱 펌프통에 담긴 샴푸는 내용물을 다 사용하면 통은 버려지게 됩니다.

리필해서 플라스틱 통을 여러 번 사용하는 방법도 있고,

아예 플라스틱 통이 만들어지고 버려지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비누로 만들어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환경학교에서 다양한 천연 재료를 비율에 맞게 잘 계량하고,

직접 손으로 반죽해 나만의 NO 플라스틱 샴푸바를 만들었습니다.

만든 샴푸바는 이틀간 잘 건조시킨 후 비누망에 넣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날 환경학교에 참여한 아이들의 부모님들이 문자로 소감도 보내주셨습니다.

 

환경학교에서 좋은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귀한 시간이었다고 좋아합니다


감사합니다. 알찬시간 보내고 왔어요^^“

 

이수연 선생님과 환경에 대해 알차게 배울 수 있었던 환경학교 첫 번째 시간!

앞으로 이어질 두 번째와 세 번째 시간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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