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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3·8동] 사가정시장 상인회 매니저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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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70회   작성일 22-08-1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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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전이었습니다.


"우리 시장 상인회 매니저가 왔어요. 그 분하고 얘기하면 뭐라도 해볼만한 게 나오지 않을까요?"


상인회 수석총무님의 소개로 매니저를 만나러 갔습니다.  


매니저님께 인사하고, 복지관이 어디에 있으며 왜 이렇게 왔는지 하나하나 안내드렸습니다.


약간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경청한 매니저님은 무엇을 어떻게 앞으로 의논하고 도울지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우리 역시 정답을 갖고 찾아간 것이 아니었기에 정확하게 무엇을 얘기하기 어려웠죠.


그렇게 우리의 첫 만남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1시간쯤 시간이 흘렀나?  장문의 문자가 왔습니다....


'복지사님! 처음 만남에 제가 도울일이 무엇이 있을지 잘 생각이 나지 않아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한 것 같습니다.

시장상인회 회원들 모두 시장이 활성화되고 복지관과 함께 할 수 있는 일에 성심성의껏 도울 의지가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 자주 만나 서로 이야기 나누면 지역사회를 위해 힘쓸 수 있는 것이 있다고 봅니다. 또 뵙겠습니다'


문자의 내용이 당시 너무나도 뭉클해, 팀원들을 불러 우리의 활동이 아직 미약하지만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서로 


확인하며 기분 좋게 그날 활동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음가게를 가게되면 상인회 사무실에 늘 방문하여 인사를 드립니다.


혼자서 사무실을 쓰는데 에어컨을 켜기도 아깝다며 절약하는 매니저님은


언제나 우리를 반기며 더위를 식히러 들리라고 환대해 줍니다. ^_^ 


여름이 끝나고 가을이 와도 자주 찾아가 인사 나누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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