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변화, ‘해 봄’ 인지프로그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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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1회 작성일 25-04-24 15:45본문
우리 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과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로, 생활지원사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해 봄’ 인지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주 1회,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신체, 사회, 영양, 정서 영역을 고루 담은 활동을 함께하며,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인지 자극이
이루어지도록 구성하였고, 활동은 색칠하기, 만들기, 건강체조 등 소근육을 사용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지 능력뿐 아니라 신체 조절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이런 걸 할 수 있을까?” 하시던 어르신들도, 어느새 능숙하게 색을 골라 칠하시고,
정성스럽게 오리고 붙이며 프로그램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곤 합니다.
무엇보다도, 어르신들의 반응이 참 따뜻합니다.
“유치원에 다니는 손주가 하는 공부 같아서 재밌어요.”
“혼자서도 다시 꺼내 해보고, 복습도 해요.”
“선생님이랑 같이 하니까 기다려지고, 더 좋아요.”
이처럼 프로그램은 단순한 인지 훈련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즐거움, 관계 형성의 기회까지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생활지원사 선생님들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속도와 감정을 존중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동행하고 있고, 어르신들
역시 그 진심을 느끼며 마음을 열어주고 계십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조금 더 건강하게, 조금 더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인맞춤돌봄 서비스를 통해 함께하겠습니다.
어떤 일은 굳이 일어나지 않더라도,
‘해 봄’ 그 자체만으로 충분히 의미 있고,
이미 기적이 일어난 것과 같습니다.
우리 어르신들의 소중한 ‘해 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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