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4동] 이음가게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만드는 비누! > 마을이야기

면목동에는 저희의 든든한 동역자, 이음가게가 있다는 걸 아시나요?!

복지관과 마을을 이어주고, 항상 마음을 모아주시는 이음가게 사장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면목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

먼저 우리 아이들이 이음가게가 무엇인지, 우리 마을에 어떠한 도움을 주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 이음가게는 어떤 것을 하는 곳일까요? ”

“ 동네 사람들을 서로 이어주는 곳이요!! ”

처음에는 어느 가게 이름으로 알 정도로 잘 몰랐지만, 이제는 무엇을 하는 곳인지 잘 알게 되었네요~

그렇다면 이음가게로 활동하는 가게는 어디인지 궁금하죠!

“ 저 한우리 사장님 알아요!! 친해요!!! ”

“ CU다!! 라면 먹으러 자주 가요!! ”

“ 면목떡집 엄마랑 가봤어요! ”

동네 곳곳에 위치한 가게 이름을 들으니 아이들 모두 신난 마음으로 알고 있는 가게를 말하였고,

내가 아는 가게가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아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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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가게가 알아갔던 지난 시간에 이어, 이번에는 우리 마을을 위해 애써주시는 이음가게 사장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비누를 만들었습니다!!

이음가게가 무엇을 하는 곳이고 어떤 곳인지 상기하기 위해, 이음가게 사장님들이 우리 마을을 위해 나누신 사진을 공유하였는데요.

사진을 보며, “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라며 이음가게에 감사함을 느낀 아이들입니다!

그렇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정성스레 비누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비누 재료를 하나둘 섞고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조심스레 틀에 담아냅니다.

그리고 내가 만들었기에 만지고 싶고 가지고 싶은 마음도 꾹 참은 채

비누가 예쁘게 굳도록 기다립니다 :)

굳는 걸 기다리며, 선생님이랑 쎄쎄쎄 놀이도 하고, 이음가게와 복지관에 관한 문제를 풀며 의미 있게 시간을 보냅니다 ㅎㅎ

서로서로 퀴즈 문제를 내고 맞추다보니 어느덧 비누가 완성되었습니다!

짠~!

정성스런 마음으로 만드니 귀엽고 예쁘게 잘 만들어졌어요.

“ 저는 이걸 사장님께 드릴 거예요~!! ”

아이들이 직접 만들었으니, 하나는 가지고 하나는 사장님께 드리기로 하자, 더 곱고 예쁜 것을 골라 선생님께 내는 아이들입니다 :)

사장님도 이 마음을 아시면 더욱 기뻐하시겠죠?^^

다음에는 직접 감사한 마음을 전할 방법을 의논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이어질 아이들과 이음가게의 만남!!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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