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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4동] 뚝방길의 장미처럼 피어난 웃음꽃, 뚝방길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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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회   작성일 26-05-1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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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샘터공원에서 운동 모임으로 어르신들과 만남을 이어왔습니다.

어르신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어 어르신들의 일상도 알게 되었습니다.

몇몇 어르신들은 뚝방길에서 운동을 하시고 다른 이웃들과도 그곳에서 많이 만난다고 하십니다.


                      어르신 근데 뚝방길이 어디예요?”

그것도 몰라? 저쪽에 가면 있잖아~ 내가 한 번 데리고 가줘?”            



지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뚝방길.

계속 이야기하셔서 궁금한 찰나 함께 가준다는 어르신의 제안을 덥석 물었습니다 ㅎㅎ

 



그렇게 성사된 뚝방길 나들이!!

항상 간다는 어르신들과 함께 길을 나섰습니다.


뜨거운 햇빛이지만 어르신들과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가니 금방 도착한 뚝방길.


알고보니 뚝방길이 둑길의 방언이었네요!

와본 적이 있지만 아무렴 어떱니까, 어르신들과 함께 하니 신나고 좋았습니다.

 


중랑천의 둑길은 장미로 가득했습니다.


   


여기로 와봐. 여기 보여주려고 선생님들 부른 거야. 예쁘지?”

항상 오시는 어르신께서 장미길 중에서도 더 아름답고 무성한 곳으로 저희를 안내해 주셔서

덕분에 장미의 계절을 한껏 누리고 왔습니다~


 

 

뚝방길을 산책한 후, 항상 어르신들이 모이신다는 정자에 앉았습니다.

동그랗게 둘러 앉아 이야기를 나누니 꼭 소풍 온 기분이었습니다.



 

그렇게 어르신들과 이야기 나누며 알게 된 점이 있습니다.

저기 해남이 ~ ”

 “등 치는 이 어디로 갔어?”

 

바로 서로를 별명으로 부르는 것이었습니다!

사는 아파트, 고향, 특징 등으로 서로를 부르는 모습이 마치 드라마의 한 장면 같아 정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등 치는 이는 운동기구에서 항상 등 치는 운동을 한다고 지어진 별명이라고 합니다 ㅎㅎ)

 

 

오기 전 어르신들께 제안을 드렸습니다.

어르신들은 항상 오시는 곳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맛있는 간식을 가져와 함께 나누어 먹으면 소풍 같은 느낌이 들 것 같았습니다.
그 중 등 치는 언니로 불리는 우리 어르신께서 흔쾌히 응하셨습니다.

그러면 내가 무엇을 싸가면 좋을까? 초코파이도 좋을 것 같고 요구르트도 싸갈가? 아니면 빵이 좋을까?”

가벼운 제안에도 신중하게 고민하시며 더 좋은 시간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이 감사하였습니다.

 

역시나 두 손 무겁게 싸오신 등치는 언니ㅎㅎ

평소 몇 명이 오는지는 알지만, 초코파이 30, 요구르트 30개 부족하지 않게 넉넉히 챙겼습니다.

참외도 다 깎고 먹기 좋게 잘라 이쑤시개로 편하게 먹을 수 있게 준비해 주셨습니다.

 

등 치는 언니가 이걸 다 준비했대.”

오마야 덕분에 잔치네 잔치야!”

꿈을 잘 꿨나봐 생각지도 못하게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덕분에 다른 어르신들도 항상 오는 곳이지만 소풍처럼 느끼신 듯합니다 :)


 

앞으로도 이곳에 놀러 오고 싶다는 말에,

어르신들은 놀러와~ 언제든지 와도 우리 만날 수 있어.” 라고 하시며 반갑게 마음을 내어 주셨습니다.

  

어르신들을 알게 되어 기쁘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발걸음하며 마을과 주민분들을 알아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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