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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7동] 우리동네에서 만난 돌봄이야기 - 4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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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회   작성일 26-06-0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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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에서 만난 돌봄이야기-4월 편


1. 아이스크림 가게  사장님이 이야기 

"손님들이 이야기를 많이 하고 가요."

아이스크림 하나 사러 왔다가 "이혼했어요." "요즘 너무 힘들어요."하고 속마음을 털어놓는 손님들이 있다고 합니다. 

사장님은 그럴 때마다 이야기를 들어주고, 필요하면 복지관에 연락해 보라고 알려주십니다. 

"상담도 받을 수 있고, 도움을 받을 방법도 있으니까요."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 그것도 돌봄입니다. 


2. 휴대폰 가게 사장님의 이야기

"어르신들이 자주 물어보세요."

휴대폰이 고장 난 것도 아닌데 

사이트 가입하는 방법, 문자 확인하는 방법, 인터넷 사용하는 방법을 물어보러 오시는 어르신들이 있습니다. 

그때마다 귀찮아하지 않고 하나하나 알려드립니다. 

"이웃이니까 하는 거죠."

16년째 지역을 위해 후원도 이어오고 있다는 사장님.

→ 모르는 것을 알려주는 것, 그것도 돌봄입니다. 


3. 우산을 함께 쓰는 사람들

비가오는 날, 우산이 없는 사람을 보면 자연스럽게 우산을 씌워준다는 주민이 있었습니다. 

또 폐지 리어카를 끌고 가는 분을 보면 뒤에서 힘을 보태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런 것도 돌봄이죠."

→ 잠깐의 도움도 돌봄이 됩니다. 


4. 이름을 기억하는 사람들

"오랜만이에요."

동네에서 자주 마주치는 사람의 이름을 기억해주고, 먼저 인사를 건네는 주민들이 있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자신을 기억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힘이 됩니다. 

→ 이름을 기억하는 관심도 돌봄입니다. 


돌봄은 특별한 사람이 하는 일이 아닙니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 휴대폰 사용법을 알려주는 사람, 우산을 나누어 쓰는 사람, 이웃의 이름을 기억하는 사람!

우리가 만난 주민들은 이미 각자의 자리에서 돌봄을 실천하고 있었습니다. 

오늘도 우리 동네의 돌봄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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