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소감> 2021 하계 MMP 실습생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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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지수 조회 515회 댓글 0건 작성일 21-08-02 00:06본문
안녕하세요? 2021년 하계실습생 김지수입니다.
무더운 여름, 코로나 19라는 상황 속에서 시작된 저희의 하계실습이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사실 저는 코로나 19로 인해 실습에 주어진 제약이 많기에 '과연 성공적인 실습이 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하지만, 면목종합사회복지관은 이런 상황 속에서도 실습생들에게 많은 기회와 배움을 제공하고자 노력해주셨습니다.
그 열성과 관심으로 인해 저를 포함한 많은 실습생들이 큰 배움을 얻고 떠나게 되었습니다.
제가 속한 복지 1팀은 '사례관리'와 '청소년자원봉사학교'가 주요 과업이었습니다.
사례관리는 사전 과제였던 '해결중심상담'을 경험해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용자와 함께 목표를 설정하기 위하여 욕구를 파악함과 동시에 다양한 강점 또한 찾아볼 수 있었으며 5점 척도 질문도 해보는 기회였고 이를 통해 강점관점으로 이용자를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통해 관찰력과 대처능력은 물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의 특성을 알게 되었고,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침묵'을 활용하는 법에 대해 배웠습니다. 또한 청소년기의 아이들이 낯을 가려 말 수가 적긴 해도, 말로하는 것이 쑥스러울 뿐 생각은 깊고 의견 또한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프로그램의 기획, 실행, 평가까지의 모든 과정에 참여하다보니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의 사회복지사의 역할도 알 수 있음과 동시에 여러 경험또한 해볼 수 있었습니다.
끝으로, 실습기간동안 훌륭한 슈퍼바이저와 직원분들께 많은 배움을 받으며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저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파악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동거동락했었던 실습생 선생님들과의 친밀하고 협력적인 관계가 아마 실습을 더욱 보람차게 만들었으리라고 굳게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4주간 다양했던 교육과 공통, 팀별 과업을 통해 현장을 직접 느끼고 배울 수 있기에 좋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면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습을 하게 되어 참으로 영광이었습니다.
슈퍼바이저분들, 임직원분들, 마지막으로 실습생 선생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 !!
이상 2021년도 하계실습생 김지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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