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월 긴급지원 결과보고 > 게시판

1. 6월 1차 긴급지원 이용자 심사회의

(1) 회의일시 : 2020년 6월 25일(목) 10:00~12:00

(2) 참석자 : 총 11명

① 심사위원회 : 강옥갑, 최정란, 오화근, 김영미 심사위원

② 참관이사 : 이기영 이사

③ 담 당 자 : 윤석호 팀장

③ 사례발표자 : 각 기관 실무자 총 5명

(3) 논의사항

① 중랑구청

- 박OO : 아들 3명 중 둘째 아들과 살고 있는 모자가정으로 52세의 비교적 젊은 연령임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치아 개수가 몇 개 없어 틀니가 필요한 상황임을 파악하였음. 저작이 어려워 균형잡힌 식사를 할 수 없고, 우을증 및 불면증으로 대인기피까지 있어 경제활동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임. 틀니를 할 수 있는 치료비를 지원하여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에 복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원을 함. 동거 자녀의 월소득을 감안해 200만원 신청금액 중 130만원을 지원하기로 함.

② 드림하우스공동생활가정

- 최OO : 정신장애 3급인 38세 남성으로 어머니와 형이 있지만 공동생활가정에서 자립을 준비하고 있는 것을 파악됨. 실무자에 의하면 이용자 중 자립에 대한 의지가 매우 강하여 청약저축을 성실히 내고 있는데 치과치료비로 인해 어렵게 모은 청약저축 적금을 깨야하는 상황이 너무 안타깝다는 정황이 매우 진정성이 커 자립준비를 지속할 수 있도록 치과진료비 지원을 결정함.

③ 신내종합사회복지관

- 우OO : 성인 자녀(딸) 2명과 생활하는 모자가정 여성(58세)으로 남편과 이혼 이후 남자친구 문제로 자녀와 거리가 멀어졌고 자녀의 소득이 가정 내 생활에 공유되지 않을 정도로 관계가 좋지 않다고 함. 과거 틀니를 할 정도로 치아가 거의 없고, 발치하는 과정에서 의료사고가 있어 치아상태가 더욱 악화되었다고 함. 이후 우울증과 대인기피까지 겹쳐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음. 지원 이후 부족한 금액일 모금활동으로 채워나가겠다는 추천기관의 사후의지와 비교적 젊은 나이임에도 틀니까지 할 정도로 상황이 좋다는 점과 우울증, 자녀와의 관계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감안해 신청금액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함.

④ 서울시립대종합사회복지관

- 정OO : 독거가구 노인으로 최근 급성치매로 인해 복합적 어려움이 발생한 상황임을 파악함. 하지만 비교적 비공식적인 지지체계(이웃, 성당 교인 등)가 강하고 치료와 관련한 요청내용이 타 지원기관에 비해 긴급성이 낮아 선정하지 않음.

⑤ 중랑구청

- 오OO : 성인자녀 2명이 있는 부부+자녀 4인가정으로 월세체납과 공과금을 신청함. 이용자는 유방암과 쓸개 제거 수술등 건강상의 어려움으로 통원치료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수입/지출 부분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가족력으로 인해 보험을 들었다고는 하나 상식 수준을 많이 벗어나 보험가입과 어떻게 지출되고 있는지도 모르는 보험 건에 대해 의문이 커 이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다고 의견이 모아졌음. 우선 수급비 약 160만원 중 약 100만원 정도가 보험료로 지출되고 있는 부분을 파악 및 정리되고 난 후 다시 긴급지원을 신청한다면 별도의 심사 없이 지원하는 것으로 고려해보는 것으로 결정함.

 

2. 지원결정 : 총 3명, 5,300,000원

이용자	구 분	금액(원)	추천기관
박OO	보철치과치료비	1,300,000	면목종합사회복지관
최OO		2,000,000	드림하우스공동생활가정
우OO		2,000,000	신내종합사회복지관
합 계		5,300,000